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29일 새 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매입면적은 3만5120㎡, 매입금액은 101억5300만 원(계약금 10억1500만 원)이다.

이로써 진천·음성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계약대상 10개 기관 가운데 4개 기관의 부지계약이 성사됐다.

현재 이전대상 기관의 전체 부지면적의 114만㎡의 74%에 달하는 84만 6000㎡가 주인을 찾아 내년 상반기부터는 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 하반기에는 건축공사 착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도는 공공기관의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이전 직원들의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초·중·고교 각 1개교를 공공기관 이전 시기인 2013년 상반기 개교를 목표로 충북도교육청과 협의가 진행중이다.

도 관계자는 “나머지 6개 이전 공공기관의 계약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마무리 될 것”이라며 “임대아파트 건립 등 주거시설도 2011년에 착수토록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요청하는 등 이전예정 기관 직원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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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人事 단행

2010. 12. 30. 01:26 from 알짜뉴스
    

양승찬 대전시 공보관이 승진과 함께 신설되는 과학기술특화산업추진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유세종 교통정책과장이 승진해 교통건설국장 자리를 맡는다.

대전시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승진 15명, 전보 26명, 파견 9명 등 4급 이상 50명에 대한 인사를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인사 명단 22면

시가 이날 발표한 인사에 따르면 서구 부구청장에는 권주남 감사관이, 복지여성국장과 도시주택국장에는 교육에서 돌아온 장시성 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박월훈 전 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공보관에는 황재하 시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감사관에는 김철중 도시계획과장, 정책기획관에는 강철식 예산담당관 등이 부임한다.

박상덕 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이번 인사는 과학산업특화본부가 신설됨에 따라 신규 부서의 인재 배치에 주 안점을 뒀다”면서 “시가 미래의 먹을거리 및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두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박 부시장은 이어 인사기준과 관련 “능력과 업적에 따른 인사도 중요하지만 따듯한 인사 행정도 하나의 요소”라고 밝혔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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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충남 연기군 행복도시건설청에 안희정 충남지사가 방문해 한만희 건설청장을 만나 대담을 나누고 있다. 연기=김호열기자 kimhy@cctoday.co.kr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전병욱 도청이전 본부장과 박수현 정책 특보, 권혁이 충남도 주민지원과장 등과 함께 28일 행정도시건설청 및 세종시 건설현장을 방문 했다.

안 지사는 이날 건설청에서 세종시건설에 따른 설명을 듣고 “세종시와 내포신도시가 같이 연동되어 개념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며 “도로교통망도 구축해 충남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안 지사는 “세종시가 안정적으로 잘 갈 수 있도록 국회에 협조가 필요하면 열심히 시도를 하겠다. 이 흐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면서 “예산 집행률이 저조한데 행정도시건설청이 앞장서 물의 없이 세종시가 원만히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한식 연기군수도 “연기군 잔여지역이 세종시로 포함됨에 따라 여러 가지 대책을 준비 중에 있으며 세종시가 세계명품도시로 건설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수현 정책 특보는 “건설청에 와보니 지난날 원안추진을 위해 단식, 삭발 등을 했던 감회가 새롭다”며 “세종시가 자족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의 유치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이어 관계자들과 함께 말마루 전당대에서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총리공관 건설현장에서 공사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연기=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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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는 최근 여건 변화에 맞춰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0년 청주권 광역도시계획을 정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비된 광역도시계획은 생활권별 인구지표와 공간구조 변화, 사회·경제·환경 지표 등을 고려해 개발축, 교통축, 녹지축 등을 재설정하고 청주광역권의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청주광역권의 중심도시인 청주·청원의 국제적 기능강화, 오송 바이오밸리 조성, 36번 국도변의 태양광 중심 신 성장동력 산업 육성, 괴산과 보은 중심의 관광공간·루트개발 등 공간 개발구상과 전략 과제도 제시됐다.

주요 전략과제는 공항중심형 경제자유구역 구역개발, 신재생에너지 테마의 태생국가단지지정(음성), 전국을 대상으로 한 웰빙장터 조성(진천), 충청내륙고속화 도로 건설, 중부권 광역 공업용수 전용공급망 설치 등이다.

도는 광역토지이용, 광역교통, 문화·여가공간 등 분야에 대한 중복투자 방지, 최적입지 결정, 효율적 의사 결정 등을 위한 해당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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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행 선지원 후추첨 방식인 자율형 사립고의 신입생 선발 방식에 입학사정관이 주관하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신입생 충원율이 2년 연속으로 일정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자사고 지정을 취소하는 이른바 워크아웃 제도가 검토되는 등 자사고 입시 제도가 수정, 보완된다.

28일 인제대 교육연구센터는 자율고 제도 개선 정책 토론회를 통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한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자사고의 입시 방식인 선지원 후추첨으로는 사학이 원하는 인재를 뽑을 수 없다는 지적에 따라 사교육비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최소한의 학생 선발권을 학교에 부여하기로 했다.

외국어고와 국제고 등 특수목적고에 도입된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자사고 입시에서도 시행하자는 것이다. 다만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도입할 경우 '평준화 해체'라는 논란이 제기될 수 있는 만큼 서울을 제외한 타 지역의 자사고에만 허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의 경우 현행 선지원 후추첨 외에 내신+추첨, 면접+추첨 전형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실시하도록 했다. 또 현재의 내신 제한 기준을 완화해 내신 성적 기준을 30~100% 범위에서 교육청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거나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자사고가 신입생을 충원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워크아웃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신입생 충원율이 일정 기준(60%)에 미치지 못해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학교 법인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 정부가 이를 심의해 재정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실제로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서울의 용문고와 동양고의 경우 신입생 충원율이 각각 37%와 36%에 그쳐 최소기준인 60%에 모자라 나머지 23%와 24%에 해당하는 운영비를 정부가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또 이 같은 정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다음해에 또다시 60%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자사고 지정을 아예 취소하겠다는 것이다.

교육당국이 자사고 입시 방식에 대한 보완에 나서게 된 배경은 현 정부에서 야심차게 추진한 자사고 정책이 시행 이후 각종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2012년까지 모두 100개교를 만든다는 목표로 현재까지 51개교가 지정됐지만 2011학년도 입시에서는 전국적으로 10개교가 신입생 100% 충원에 실패했다.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선발방식이 국한돼 자사고 측에서는 학생 선발에 자율성이 없다는 점에 대한 개선을 요구해왔다.

교과부는 이날 발표된 시안을 토대로 전문가와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 최종안을 확정, 법령을 개정해 3월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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