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人事 단행

2010. 12. 30. 01:26 from 알짜뉴스
    

양승찬 대전시 공보관이 승진과 함께 신설되는 과학기술특화산업추진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유세종 교통정책과장이 승진해 교통건설국장 자리를 맡는다.

대전시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승진 15명, 전보 26명, 파견 9명 등 4급 이상 50명에 대한 인사를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인사 명단 22면

시가 이날 발표한 인사에 따르면 서구 부구청장에는 권주남 감사관이, 복지여성국장과 도시주택국장에는 교육에서 돌아온 장시성 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박월훈 전 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공보관에는 황재하 시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감사관에는 김철중 도시계획과장, 정책기획관에는 강철식 예산담당관 등이 부임한다.

박상덕 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이번 인사는 과학산업특화본부가 신설됨에 따라 신규 부서의 인재 배치에 주 안점을 뒀다”면서 “시가 미래의 먹을거리 및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두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박 부시장은 이어 인사기준과 관련 “능력과 업적에 따른 인사도 중요하지만 따듯한 인사 행정도 하나의 요소”라고 밝혔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