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신경현(36)이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2년간 더 뛴다.

16일 한화이글스 등에 따르면 이날 한화는 신경현(36)과 2년간 옵션을 포함, 7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옵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1998년 한화에 입단한 신경현은 프로 14년 차 베테랑 포수로 지난 2009년부터 팀 주장을 맡아 특유의 리더십으로 선수들을 융화시켜왔다.

더욱이 통산 900경기에 출장 568안타 31홈런 타율 0.257을 기록하고 있다.

신경현은 "처음부터 돈보다는 한화이글스와의 의리를 지키고 싶었다. 프로선수 생활을 처음 시작한 곳이 한화이글스이고 마지막 유니폼을 벗을 때도 한화이글스에서 벗고 싶었다. 내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충북도의회의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가 16일부터 각 상임위원별로 시작돼 각종 현안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이날 산업경제위의 경제통상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박문희 의원(청원1)은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연구용역이 2007년 2억 7700만 원, 2010년 2억 5600만 원, 2011년 8800만 원으로 계속 용역만 실시하고 있는데 지경부에서도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계속 변경 용역만 실시할 것이 아니라 지역 의원들을 활용하는 등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을 요구했다.

김희수 의원(단양)은 "충북형 예비 사회적기업이 2014년까지 자립기반을 갖춘 100개 기업을 육성한다는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정업체 수를 더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설소방위의 균형건설국 감사에서 권기수 의원(제천1)은 "업무보고서 작성이 1월, 7월 주요업무 보고 자료와 내용이 불일치하는 건수가 많아 매우 불성실하다"며 "관리자는 보고서 내용에 대한 충분한 검토로 이러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헌경 의원(청주7)은 "1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의 예산이 중복 투자되고, 일반사업이 전략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2단계 사업선정에 선정 절차와 예산 편성이 뒤바뀌는 등 충북도의 행정이 매우 잘못됐다"고 따졌다.

정책복지위의 감사관실과 정책관리실 감사에서 손문규 의원(영동2)은 "공무원 비리가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며 “자체 감사가 제식구 감싸기라는 의견이 지속되고 있는데 공직비리가 제로가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광수 의원(청주1)은 "소방직공무원에 대한 종합적인 감사는 소방본부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감사부서는 일원화돼야 한다"며 "조직관리부서와 협의해 감사부서 일원화를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행정문화위는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청남대와 옥천 조헌 중봉 사당, 남부출장소에 대한 사전 현장감사와 실태 파악에 나섰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대사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 8주간 현미채식을 체험하는 건강실천단 2기 과정 참여자 모습. 민들레의료생협 제공  
 

"현미밥과 채식 위주의 식사로 성인병이 호전돼 건강이 많이 좋아졌어요."

지난 8일 오후 7시 대전 대덕구 법동에 위치한 민들레의료생협 건강증진실에는 현미밥과 두부, 채소로 구성된 소박한 밥상이 차려졌다.

육류나 생선 등 기름진 음식이 일체 배제된 식탁에 자리를 잡은 사람들은 익숙한 듯 서로 얘기를 나누며 먹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날은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대사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 8주간 현미채식을 체험하는 건강실천단 2기 과정을 수료하는 날이다. 민들레의료생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강실천단은 현미채식 위주의 식사습관과 생활요법 등을 통해 성인병이 한꺼번에 찾아오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모임이다.

현대인에게 만연한 대사증후군이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만큼 이에 대한 교정을 통해 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돼 올해 2기 과정까지 운영된 것이다. 운영은 민들레의료생협에 소속된 전문의와 간호사, 상담심리사 등 전문 의료진과 채식을 실천하는 의사들인 모임인 '베지닥터' 회원인 이의철 전문의(대전선병원 산업의학과)가 손을 잡고 함께 하고 있다.

건강실천단 참여자는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민들레의료생협 조합원 중 10~15명의 정도의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우선 혈액검사와 혈압, 혈당, 신체계측 등 기본적인 건강정보를 체크한 뒤 식사방식 등 생활습관 전반에 대해 의료진의 상담을 받는다. 이어 일체의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않는 현미채식과 운동을 8주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매주 화요일 저녁에는 민들레의료생협 건강증진실에 참가자가 모두 모여 현미채식 식단으로 식사를 하며 건강강좌를 갖고 대사증후군이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한다.

이날 의료진은 한 주간 참여자들이 작성한 식사일지와 운동일지를 확인하고 검진을 통해 생활방식 변화에 따른 몸의 변화상을 느끼게 한다.

8주간의 식생활 변화는 실제로 놀라운 성과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다.

건강실천단 1기에 참여했던 고 모(57) 씨는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게 돼 현미채식 식사습관을 꾸준하게 유지했고, 그 결과 20주 경과 후 체중이 8㎏ 줄었고 혈압약 복용도 중단할 정도로 호전됐다. 건강실천단 2기에 참여한 장 모(28) 씨도 최근 병원의 담당의사로부터 혈압약을 더 이상 복용하지 않아도 좋다는 진단을 받았다. 장 씨는 "혈압약은 한 번 복용하면 평생을 먹어야 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생활습관의 변화만으로 이런 결과를 얻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준식 전문의(민들레의원 원장·내과)는 "대사증후군은 식생활 등 생활습관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질병인 만큼 생활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통해 예방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 전문의는 “민들레건강실천단은 같은 질병을 가진 조합원이 전문적인 의료진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함께 공부하고 실천해 건강을 개선해나가는 활동으로 풀어나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지역민들의 출자로 설립된 민들레의료생협은 조합원의 참여로 의원, 한의원, 치과, 건강검진센터, 노인복지·가정간호센터, 심리상담센터 등의 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건강실천단, 베이비마사지, 정기적인 건강강좌 등 조합원의 생애주기에 맞춘 소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1년에 2회 모임을 운영하는 민들레의료생협의 건강실천단은 대사질환자를 중심으로 내년 초에 3기를 모집한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기)는 16일 제247회 도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한미 FTA 비준안 처리 이전에 농수산물 수입개방 정책에 따른 근원적 농어업 피해보전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FTA 추진으로 이익을 보는 산업에서 재원을 마련해 기금을 조성해 지방정부에 포괄적으로 예산을 배정하고 지역 농어업인의 의사를 반영한 대응전략을 수립하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농어업용 유류에 부과되는 각종 세금을 영구적으로 전액 감면해서 지원해주고, 보조금 지원규정에서 영농법인 우선지원 조항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건의안에는 △대응책에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수렴 △어선 감척사업 지원금의 현실화와 감척사업 확대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의 국비지원비율 상향 조정 △과수 생산·고품질 시설 현대화사업 지원대상 개선 △후계 농업인력 육성방안 마련 △농어업 정책자금 융자금리 1%로 인하 △전면적인 밭농업직접지불제 도입 등 총 10가지의 건의사항이 포함돼 있다. 도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국회와 여야 주요 정당, 청와대,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중앙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의형 기자 eulee@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충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5차 충남권 관광개발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충남 관광의 비전과 목표를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도는 ‘국민관광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희망을 주는 애향 충남도’를 충남 관광 비전으로 제시했고, 전 국민이 찾는 ‘국민관광’과 모두가 향유하는 ‘복지관광’, 글로벌 관광명소 ‘휴양관광’, 균형 성장하는 ‘산업관광’을 4대 목표로 수립했다.

특히 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충남의 공간체계를 해양도서, 내포문화, 역사온천, 백제문화, 녹색성장 등 5개 관광권으로 나눠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태안, 보령, 서천을 포함하는 해양도서 관광권은 서해안 해양관광 거점과 관광·레저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해양 휴양관광지역으로 △서산, 당진, 예산, 홍성을 포함하는 내포문화 관광권은 내포문화권의 인물, 민속자원 등을 연계해 개발한다.

또 △아산, 천안을 포함하는 역사온천 관광권은 충절의 인문문화 자원과 천혜의 온천자원을 연계한 문화·휴양 관광지역으로 △공주, 부여, 청양 등 백제문화 관광권은 백제역사 문화자원과 금강생태 축을 연계한 역사, 생태 관광지역으로 육성한다.

계룡, 논산, 금산 등 녹색성장 관광권은 쾌적한 산림자원 환경과 유교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하는 녹색·문화 관광지역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획안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제3차 관광개발기본계획과 부합하는 것으로 중앙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내달 최종 확정된다.

확정된 계획은 내년부터 도내 지역별 실정에 맞도록 구체화 과정에 들어간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계획안에는 관광산업 트렌드 변화에 따른 관광수요와 여건, 관광자원의 보호와 개발방향 등을 담았다”며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맞아 관광이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