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대학들의 전체 취업률이 수도권은 물론 여타 시·도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청년 실업난 속에서도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한 충청권 대학들이 나름대로 선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대학 졸업자의 정규직 취업률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시간제·일용직등 비정직 취업률은 3년 연속 올라 사회 초년병들의 근무환경은 갈수록 열악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올해 전국 520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55만 89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8년 취업통계조사(4월 1일 기준)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충청권 대학 취업률 전국 최고

충청권 소재 대학들의 취업률은 78.2%를 기록하며 수도권 소재 대학의 전체 취업률 75.2%을 앞질렀다.

이는 영남권 취업률 78.4%보다 0.2% 뒤쳐졌으나 경인권 77.9%, 호남권 76.9, 강원 73.8%, 서울권 71.9%보다 앞선 결과다.

전문대학은 충청권이 90.6%로 영남권 90.2%, 호남권 84.4%, 4년제 대학은 충청권 71.8%, 호남권 69.0%, 강원권 68.8% 등으로 충청권이 선두를 형성했다.

일반대학원은 호남권(87.7%)에 이어 85.7%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전체 취업률은 77.7%다.

대학별로는 취업률 70% 이상을 기록한 전국 80개 4년제 대학 가운데 충청권은 무려 21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충남대와 충북대는 일반대학원 졸업자에선 80% 이상의 취업률을 보였으나 일반 대학에선 취업률 60% 이상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전문대 정규직 취업 강세

전국적으로 전문대 졸업자가 4년제 대학 졸업생보다 정규직으로 더 많이 취업하는 등 취업에 강한 전문대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올해 정규직 취업률은 전문대 64.5%, 대학 48%, 일반대학원 60.5%로 나타나 전문대 졸업자가 정규직으로 더 많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시직·시간제 근로자 등을 포함한 취업률도 전문대 85.6%, 대학 68.9, 일반대학원 81.6%로 나타나 전문대 졸업자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근무여건은 갈수록 악화

올해 전국 고등교육기관 졸업자는 모두 55만 8964명이었으며 이중 취업자는 38만 7487명으로 76.7%를 기록했다.

지난해 취업률 76.1%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전체 취업률은 작년보다 상승했지만 정규직만 놓고 보면 취업률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중 정규직 취업률은 56.1%(28만 3610명)으로 지난해 56.8%보나 0.7%포인트 하락한 반면 비정규직 취업률은 18.8%(9만 4824명)로 지난해(17.7%)에 비해 1.1%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4년제 대졸 정규직 취업률은 48%에 그쳐 역시 지난해(48.7%)에 비해 0.7%포인트 낮아졌다.  서이석 기자 ab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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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례 프랑스기행전

2008. 9. 25. 07:35 from 문화 & in


일시 : 2008.9.18-9.24
장소 : 우연갤러리

대전에서 출생한 작가 조창례는 1970년 초까지 우리지역에서
교직에 있으며 작품 활동을 한 후 1978년 미국으로 이주해 에니메이션아티스트로 활동
하고있다.
월트디즈니 에니메이션 영화 라이언 킹, 포카헌터스, 뮬란, 타잔 등 다수의 제작에
참여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녀가 직접 그린 에니메이션 캐릭터 들과
몇해 전 파리를 둘러보다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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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기름유출사고 피해조사 순조

태안군 바이오 에너지 사업 활발

선문대 글로벌라운지 개관 외국인 학생 만남의 장 마련

당진 민·관·군·경 9개기관 건강가정 조성 공동협약식

한국야쿠르트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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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암 3산단 확장 연말 보상 착수

"대학 외국어교육원 학생모집 말라"

활짝핀 코스모스 도심속 가을마중

천안 드림스타트 교실 "국어·수학 기초 다지고 자신감 쑥"

아산시, 건축물 등기업무 대행 서비스

아산 최훈섭·전근숙·황영구씨 청백리상

천안 평생학습축제 5천여명 참여 성료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전출전 체육부 격려 행사

천안시청 정오 콘서트 인기

양승조 의원 내일 세종웨딩홀 틀니 보험 적용 정책토론회

천안우체국 합동결혼식 후원 통장 전달

보은군, 오장환문학관 새단장

옥천 '경로당 노인대학' 문 연다

"중봉 조헌 선생 忠·義 기려요"

'과소비 OUT·사랑 ON' 영동 알뜰바자회 대성황

"뮤지컬에 젖어 문화갈증 풀었죠"

옥천 죽향초서 발명 강연회

영동 농업인 경제사업 교육

영동군청 지적전산망 1시간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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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계백장군묘 홀대에 운다

금산군 '환경관리 으뜸 지자체'

공주 추모공원 부지매입건 통과하나

금산군 인공위성 지적측량 추진

"수목원 사용 전기, 농사용이냐 일반용이냐"

"부여 길거리에 백제 심자"

부여군 종합평가회 굿뜨래 쌀 고급화 논의

금산교육청 특수학급 '수업공개의 날'

연기군 수렵장 운영 및 야생동물 피해 보상조례 추진

'상모돌리기' 사라지지만 진한 여운

음성군 농촌일손돕기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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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는 전교생이 골프쳐요"

음성청결고추축제 27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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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청천면 사담리 주민들 군민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증평장뜰시장상인회 이웃돕기 성금 군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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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민대상 후보자 신청 '제로'

당진 난지도가 달라졌어요

"우리 마을에 산업단지 만들어주세요"

까다로운 채소접목 로봇이 척척

태안군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강화

서산 부성초 중왕분교장 통합 확정

당진 성구미포구에 등대

예산 내달 독감예방접종

청양 공공비축용 벼 매입

내일 대천역광장서 보령 새마을청년봉사대 헌혈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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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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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그리움이 머무는 곳

[오늘의 역사]한국-소말리아 국교수립

[오늘의 역사]독립운동가 신규식 선생 사망

[병무상담 Q&A]전문연구요원의 전직대기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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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칼럼]위기를 기회로

[충청로]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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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뛸맛나는 코스 … 올해도 대청호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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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청호블루스 :
사람은 누구나 나이 들기 마련이다. 연령이 높아지는 것을 의학적으로 '노화(老化)'라고 하는데, 이로 인하여 여러 가지 질병도 발생한다. 비뇨기과 영역에서 노화와 관련된 대표적인 질환은 전립선 질환인데, 전립선 질환에는 크게 전립선암,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염이 있다. 흔히 전립샘이라고도 하는 전립선은 방광의 하부 요도쪽 출구에 밤톨모양을 뒤집어 놓은 모양으로 후부요도를 싸고 있다. 정상적인 전립선의 크기는 약 20g 정도이다. 전립선은 정액의 일부분을 형성하는 액을 분비하고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며, 요도에서의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 


◆젊은 사람에게 여러 원인이 단독, 혹은 복합적으로 작용


젊은 사람에게 잘 생기는 질환으로 요도와 생식기 주위로 만성 동통이 발생하는 만성골반통증후군이 제일 많으며 급성은 상대적으로 적다. 원인으로는 전립선 내로의 세균과 소변의 역류, 골반근 경련, 자가면역반응 등의 원인이 단독 혹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전립선염이 전립선비대증과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증상은 더 심해지고 치료도 어려워진다.

예방을 위해 젊은 사람들은 요도염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정상적인 성적 접촉은 피하는 것이 좋다. 노년층에서는 전립선 내로 소변의 역류로 인한 염증이 많으므로 소변을 참으면 좋지 않다. 이외에 여러 원인들을 예방하기 위하여 과로나 스트레스, 자극성 음식을 피하며 회음부에 압박이 가는 장시간의 자전거나 오토바이는 타지 않는 것이 좋다. 


◆전립선 비대증, 조기치료가 중요

전립선 내의 조직이 커지는 질환을 말한다. 전립선 비대증은 양성질환이므로 악성인 전립선암과 구분해야 한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은 양성의 전립선비대증이 있다 하더라도 전립선암이 같이 있을 수 있으므로 검사는 전립선암의 존재를 찾는데 주력해야 한다.

전립선이 노화와 함께 커지면서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데, 우선 요도의 굵기를 감소시켜 소변줄기가 약해지거나 화장실에서 한참을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는 증상, 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오는 증상과 함께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 이와는 다른 증상군은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야간에 1회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증상, 소변을 참지 못하는 증상이 발생하고 더 심해지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립선 비대증은 노화와 관련이 있는 질환이므로 완전한 예방은 불가능하지만 다음과 같이 생활환경을 변화시키면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을 상당히 경감시킬 수 있다. 우선 음주를 자제해야 한다. 술 안에 있는 알코올은 전립선 자체를 붓게 하고 소변을 진하게 만들어 방광을 자극한다.

또한 자극적인 음식을 멀리 한다. 다른 약물을 복용 시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를 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 감기가 걸렸을 때 복용하는 감기약에는 전립선 증상을 악화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체를 따뜻하게 하고 장시간 앉아 있지 않는다. 소변을 참지 말고 고콜레스테롤, 고지방 식사는 되도록 멀리 한다. 적당한 운동을 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나 야간에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하고 변비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온욕은 대단히 좋은 예방이자 치료법이다.


◆70대에 가장 많은 전립선암

전립선암은 전립선 내의 조직이 악성이 되면서 커지는 질환으로, 최근에 전립선암의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서구에서는 이미 남성의 암중에서 가장 많은 발생률을 보이나 한국에서는 2002년부터 전립선은 남성의 암 중 5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전립선암은 50세 이후부터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70대에 가장 많다. 보통 환자의 80% 이상이 65세 이후에 진단된다. 한국에서의 전립선암은 발생빈도가 낮고 진행이 늦으며 암의 성질도가 순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식생활이 서구화됨에 따라 발생도 많아졌지만 과거보다 진행도 빠르고 성질도가 더 독해져서 환자의 치료와 예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이전에는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약간의 여유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암의 성질이 바뀜에 따라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까지 전립선암의 백신은 없으나 지속적으로 연구 중에 있으므로 기대해 볼 만하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국내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녹차'가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하였으나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또 '콩'으로 만든 음식도 좋은데, 콩 안의 성분들이 암도 예방하고 진행도 막아 준다. 이 외에도 과일이나 야채에 들어 있는 '셀레늄'과 '비타민E' 그리고 토마토나 수박, 딸기에 있는 '라이코펜' 등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들 모두가 완전한 예방책은 될 수 없으므로 적당한 운동과 건전한 식생활 그리고 조기 검사를 권유한다.

단국대병원 김형지 비뇨기과 교수는 "전립선암은 소변을 볼 때 불편한 증상이 있어 전립선비대증을 검사하기 위한 직장수지 검사에서 발견되거나 건강검진 상의 피검사(전립선특이항원 검사)에서 우연히 암으로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집안에 전립선암이 있는 사람은 주로 40대부터 검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으로 50세 이후부터는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년기에 발생하는 전립선 질환은 생명과도 관련이 있지만 삶의 질하고도 관련이 깊다. 따라서 조기에 진단을 하고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천수를 누리면서 편안한 노년을 지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천안=이의형 기자

 도움말=김형지 단국대병원 비뇨기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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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가운데 24일 청주시 무심천변에 억새가 흐드러지게 피자 구경온 아이들이 억새를 감상하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lsh7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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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가 70%에 육박하는 취업률로 일반 국립대 중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충남대와 충북대는 50%대의 저조한 수치에 머물렀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07년도 전국 국립대 취업률 및 진학률, 휴학률 현황'에 따르면 일반 국립대 18곳 중 공주대가 68.2%(졸업생 2538명 중 진학자 180명과 입대자 8명을 제외한 취업자 1601명의 비중)의 취업률로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순천대 65.5%, 목포대 64.6%, 창원대 61.9%, 부경대 61.6% 등이 뒤를 이었다.

충남대는 57.7%(졸업생 4106명- 진학 640명- 휴학 28명- 취업 불가능 2명- 외국인 유학생 19명/취업 1972명), 충북대는 58.2%(졸업생 3371명- 진학 425명- 휴학 27명- 외국인 유학생 12명/취업 1693명)로 강릉대(51.7%), 안동대(52.6%), 전남대(53.8%), 부산대(56.2%), 서울대(56.3%), 제주대(56.6%), 군산대(56.9%) 등과 함께 50%대에 머물렀고 전북대가 48.9%로 가장 낮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특수목적 국립대 5곳 중에는 목포해양대가 79.1%로 수위에 올랐으며 금오공대 77.4%, 한국해양대 71.2%, 한국체대 70.5%, 한국교원대 61.0% 등의 순이었다.

일반 국립대 졸업생들의 대학원 진학률은 서울대가 27.9%로 가장 높았으며 충남대는 15.6%, 충북대는 12.6%, 공주대 7.1%로 집계됐다.

휴학률은 군산대가 39.8%로 가장 높았고, 충남대 29.6%, 충북대 31.9%, 공주대 25.8% 등으로 조사됐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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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이 '더 내고 덜 받는' 구조로 가닥을 잡았다.

연금보험료를 현재보다 약 27% 늘리는 대신 수급액(퇴직 후 받는 돈)은 최고 25% 줄이는 쪽으로 바뀐다.

정부와 공무원 관련 단체, 학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공무원연금제도발전위원회는 연금 과세소득 기준을 5%에서 7%대로 약 27% 정도 인상하고 연금지급액도 약 25%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무원연금제도 개선 정책건의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무원연금 산정기준은 현재 '퇴직 전 3년 평균 보수월액'에서 '전체 재직기간 기준소득 평균'으로 바꾸기로 했다.

'보수월액'은 공무원 급여 중 기본급과 정근수당을 합한 액수를 12개월로 나눈 것으로 과세소득의 65% 수준이다.

또 연금을 지급 받는 연령도 현행 60세에서 내년도 신규 공무원들부터는 국민연금과 같은 65세로 늦추는 한편 연금액의 조정방식도 현행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공무원보수 인상률을 감안해 산출하는 현재의 연금 지급액 조정 방식을 오는 2019년부터 소비자물가 상승률에만 연동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일부 고소득 퇴직 공무원에게 지나치게 많은 연금이 지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체 공무원 평균보수의 1.8배를 소득상한으로 설정하도록 했다. 연금을 받던 퇴직자가 사망할 경우 유족이 받던 연금액도 현재 퇴직자가 받던 연금의 70%에서 국민연금과 같은 수준인 60%로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개편안대로라면 20년 공무원 재직자는 기여금은 10% 더 내고 연금액이 현행 169만 1000원에서 158만 3000원으로 6% 줄어든다. 10년 재직자는 기여금 19%를 더 내고 연금은 8% 적게 받고 신규 임용자의 경우에는 기여금은 26% 더 내고 연금은 25% 적게 받게 된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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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자유선진당, 대전 유성)은 24일 오후 1시 유성구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정병걸 학교용지부담금 담당과장을 초청해 '학교용지부담금' 환급절차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설명회가 24일 대전시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상민 의원 주최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동영상 cctoday.co.kr 허만진 영상기자
이 의원이 지난 2005년 4월 13일 발의해 통과된 학교용지부담금 환급은 지난 16일부터 법적으로 개시돼 내년 3월 15일까지 모두 돌려주도록 돼 있으나 실제 납부한 사람을 구제하기 위한 시행령 개정이 진통을 겪으면서 전체적으로 환급이 미뤄지고 있는 상태다.

정 과장은 이날 "환급절차는 신청을 하고 6개월 이내로 환급받도록 규정했으며, 10월 중 시행령이 확정되면 바로 구청별로 지급절차가 속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성구민 박 모(38) 씨는 "시행령에 보다 세부적인 사항을 정해 조정위를 거치는 불편함을 사전에 예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부담금 환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황의장 기자 tpr1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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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미팅' 웃음꽃 활짝

2008. 9. 24. 21:34 from cciTV




  ▲ '두 번째 사랑'이란 주제로 어르신 단체미팅이 24일 대전시 서구 탄방동 한 식당에서 열려 참가 어르신들이 풍선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동영상 cctoday.co.kr 허만진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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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슬로건으로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지속 추진을 지켜가고 있는 비수도권 67개 기관·단체가 24일 균형발전전략의 상징성을 안고 있는 연기군에 모여 수도권 규제완화 전면 재검토와 행정도시·혁신도시 지속 추진을 촉구했다.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국회의(이하 전국회의)는 이날 연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5차 회의를 갖고 최근 중앙정부 주도로 이뤄지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전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 제5회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국회의가 24일 충남 연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려 수도권과밀반대 전국연대, 지방분권 국민운동,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관계자 등이 수도권 규제완화를 반대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연기=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 동영상 cctoday.co.kr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대립구도를 경계하면서 '차분하면서도 냉정하게' 상생의 논리를 찾아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탁상공론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가 됐다'는 강한 요구가 제기되기도 했다.

지역 국회의원과 이완구 지사, 전국회의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안들은 5차회의 결의문에 담겼다.

전국회의는 결의문을 통해 "이명박 정부는 지방육성을 약속하고 뒤에선 수도권 규제완화를 주도면밀하게 추진하는 이중적 작태를 보이고 있다. (비수도권의) 인내가 한계에 이르렀다. 정말 신뢰할 수 없는 정부다"라며 "정부는 지방과 합의 없이 졸속적으로 추진하는 수도권 규제완화를 즉각 철회해 행정도시와 혁신도시 건설 등 지역균형발전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회의는 이어 "수도권 규제완화는 정부 주도가 아닌 지역 간 합의에 의해 충분한 논의과정을 거친 뒤 시행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명박 정부가 대한민국의 수도권공화국과 지방으로 양분하는 씻을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를 경우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정부에 대한 강한 경고메시지를 전달하면서도 정부가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방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할 것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제안했다.

전국회의는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균형발전정책 후퇴 움직임이 있을 때마다 지방의 목소리를 내며 정부의 일방통행을 힘겹게 막아왔지만 흐름상 수도권 규제완화가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내달 중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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