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대전 주요 도로 차량통행량↓
최고 번화가 둔산동도 발길 뚝
교회 등 종교시설 적막감 돌아
백화점·카페서 마스크 미착용
아랑곳않는 시민모습도 보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첫날 한산한 거리…대전 곳곳 ‘안일한 시민들’ 여전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 시행 첫날인 23일.충청권은 물론 전국이 코로나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자 대전시민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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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시킨 가운데 휴일인 23일 대전 중구 예뜰순복음교회가 온라인 영상예배를 실시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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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두 달… 매매가·전셋값↑
2호선 트램·개발호재 등 영향
실수요자 매수에 투기세력도

 

대전시 투기과열지구 지정 두 달… 매매가·전셋값 동반 상승 중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투기과열지구 지정 두 달이 지났지만 대전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여전히 동반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감정원의 8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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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171~174번 무증상 확진… 깜깜이 확진자의 n차 감염자
충남도 13명 中 5명 증상없어 무증상→깜깜이→집단감염 우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무증상자에 이어 깜깜이 n차 확진자까지 발생하면서 충청권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코로나 무증상자·깜깜이 n차 확진자 발생… 충청권 연쇄감염 공포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무증상자에 이어 깜깜이 n차 확진자까지 발생하면서 충청권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충남·충북의 무증상자 발생에 이어 대전에서도 무증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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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3억 4900만원에서 6억 3000만원… 80.3% 상승률 최고
가장 많이 오른 단지는 중구 오류동 삼성아파트
2017년 6월 2억 3800만원에서 2020년 6월 5억 700만원
3년 간 113% 올라

 

경실련 "문재인 정부 3년간 대전·세종 아파트값 53%·58% 상승"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문재인 정부 3년간 대전과 세종 아파트 가격이 각각 53%, 58%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조사 기간은 2017년 6월부터 매년 6월 거래된 아파트 가격 변화를 조사했다.세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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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세 부담 낮추려 반전세 전환… 세입자 주거 불안감 확대
지역 전세 수요는 늘어 전셋값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100만원… 전세 대신 반전세 늘었다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새 임대차법이 시행되면서 집주인들이 임대를 전세 대신 반전세로 내놓은 사례가 늘고 있다.세금 부담이 커진 집주인들이 저금리 상황속에서 일부 월세를 통해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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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금산 수해 현장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와 양승조 충남지사가 문정우 금산군수로부터 피해 상황을 듣고 있다. 충남도제공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3일 금산지역 수해 원인으로 지목된 용담댐 방류 문제점에 대한 조사와 함께 금산·예산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정부에 재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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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인접 인삼밭 쑥대밭… 충남지사 총리 만나 용담댐 진상조사·보상책 요구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3일 금산지역 수해 원인으로 지목된 용담댐 방류 문제점에 대한 조사와 함께 금산·예산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정부에 재건의했다. 양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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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발 옥천·영동 수자원공사 대책 따져 
정부, 이번주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발표

단양군 매포읍 가평 2리 마을 주택과 농작물 등이 침수돼 물난리를 겪고 있다. 단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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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단양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영동·옥천 보상을”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전국적으로 호우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충북지역 피해복구의 시작점은 \'아닌 밤중에 홍두깨\' 격으로 물벼락을 맞은 옥천, 영동의 피해보상 여부와 진천, 단양 등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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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7·10 부동산 대책에도
호재 품은 아파트단지 신고가 경신
도안아이파크 등 계속 상승세
세(稅)부담에도 오를거란 기대심리
저금리기조 등 하방압력도 영향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정부가 연이은 부동산 대책을 쏟아내지만 지역 곳곳의 아파트 단지들이 신고가(新高價)를 경신하고 있다.

각종 호재 등으로 상승여력이 있는 단지들이 기존 매매가보다 높은 가격에 팔리면서 '똘똘한 한 채'에 매수세가 붙고 있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전 서구 도안아이파크 전용 85㎡(A타입 14층)은 지난 4일 6억 8000만원에 실거래 됐다.

이에 앞서 같은 주택형 6층 물건은 지난 6월 14일 5억 98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층이 다르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불과 2달 새 8200만원이 껑충 뛴 것이다.

인근 다른 단지들 역시 실거래 신고는 올라오지 않았지만 신고가로 거래되고 있다는 게 인근 공인중개사들의 전언이다.

도안 신도시에선 호수공원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고 도안동로, 도안대로 등 교통인프라 확충 공사가 한창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 국회도서관 분원을 이곳으로 추진하는 움직임에 힘이 실리면서 집값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성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전용 85㎡은 지난달 13일 6억 2000만원(A타입 18층)에 거래됐으나 27일에는 5000만원이 오른 6억 7000만원(A타입 7층)에 주인이 바뀌었다.

이곳은 인근 하수종말처리장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이 예정되면서 지난해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대장 아파트들의 몸값도 더 귀해지고 있다.
서구 크로바 아파트 전용102㎡ 10층은 6·17대책 다음날인 지난 6월 18일 11억 2000만원에 주인이 바뀌었다. 불과 이틀 전인 16일에는 같은 주택형이 10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주택형의 6월 전체 거래 건수는 9건, 평균 10억 3700만원 선에 거래가 됐고 13일 1층 물건이 8억 70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전매가 가능한 단지들의 분양권에도 높은 웃돈이 붙고 있다.

서구 도마e편한세상 포레나의 전용 84㎡ 8층 입주권은 지난달 18일 5억 4862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앞서 11일에는 같은 평형대 6층 분양권이 4억 5160만원에 팔려 불과 일주일 새 1억원이 오른 것이다.

보유세와 양도세 부담에도 불구, 오를 곳은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매수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여기에 더해 저금리 기조와 유동자금 부동산 시장 유입 등 부동산 시장 하방압력이 계속 이어지면서 '똘똘한 한 채' 매수전략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용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장은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대전 바로 옆 세종시가 최근 행정수도 이전 이슈로 집값이 폭등하는 것을 본 대전 시민들이 규제로 묶여도 호재가 있으면 비싸게 팔린다는 학습효과가 작용됐다"며 "즉 ‘지금 사면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기대심리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다주택자 취득세가 인상되기 전, 막차를 타자는 심리로 주요 단지들에 대한 매수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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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분양…흥행 열기 관심
조망권·학세권 등 갖췄지만
모텔 많아 입지 장단점 극명
"매입작업중…미래가치 우수"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중구 선화동 주상복합이 분양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청약 불패신화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전천을 낀 천변 프리미엄이 돋보이지만 일대 수많은 모텔이 있다는 점에서 청약 실수요자들 사이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10일 대전시와 인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선화동 주상복합은 선화동 106-1번지 일대 일반상업지역에 공급된다. 사업시행자인 퍼스트씨엔디㈜는 이곳에 지하 5층, 지상 44~49층, 5개동 아파트 998세대와 오피스텔 82실 근린생활시설 64호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시공사는 코오롱글로벌이다.

현재 행정절차는 건축구조 심의가 진행 중으로 시행사에 따르면 오는 10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시행사 관계자는 "9월 분양이 목표였지만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러 사정으로 분양일정이 밀렸다"고 설명했다.

분양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선화동 주상복합이 지난해부터 이어온 청약 흥행 열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입지적 가치를 두고 장단점이 극명하게 갈린다는 점에서다.

사진 = 연합뉴스

먼저 선화동 주상복합은 대전천을 끼고 있어 천변 조망권이 확보되고 천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희소가치를 선점하고 있다.

반면, 주변으로 모텔촌이 있어 취학계층을 둔 수요자들은 고개를 가로젓고 있는 모양새다. 

선화동 주상복합 부지도 과거 약 30여개의 모텔들이 있던 곳으로 현재 철거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인근 부동산 한 관계자는 "근처 선화초를 비롯해 중·고등학교가 많아 학세권 입지를 갖췄지만 모텔이 많다는 점에서 학부모 수요가 적을 것으로 본다"며 "천변 조망권이 확보된 대전천 라인쪽은 수요가 있겠지만 그 반대쪽은 모텔촌을 마주 보고 있다는 점에서 단지 내에서도 가치가 극명하게 차이가 날것이다"고 말했다.

다만 인근 모텔촌들도 주상복합 추진을 위한 토지매입이 한창이라는 점에서 향후 미래가치를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인근 다른 부동산 관계자는 "선화동 주상복합을 기점으로 여러 시행사들이 진출해 일대 모텔촌 매입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모텔촌 전체가 주상복합 단지로 탈바꿈 하게 되면 입지 가치도 빛날것이다"고 내다봤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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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양산 등 3개면 329명 대피

▲ 이시종 충북지사가 9일 용담댐 방류 피해지역인 옥천군 동이·이원면과 영동군 심천·양산면을 방문했다. 이 지사는 김재종 옥천군수의 안내로 동이면 적하리 용죽마을을 찾아 피해 및 응급복구 현황을 청취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옥천·영동=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전북 진안군 용담댐 방류로 하류 지역인 충북 영동군 양산면·양강면·심천면 일부가 침수되면서 주민 329명이 대피했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금강 상류의 용담댐 방류량은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초당 1000t에서 3200t으로 증가했다.

영동군은 이날 오후 3시부터 3개 면, 11개 마을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329명의 주민은 인근 초등학교와 마을회관, 경로당, 교회 등으로 몸을 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지역의 지방도와 농로, 교량이 침수하면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한국전력 설비가 침수되면서 양산면 송호리·봉곡리, 양강면 구강리·두평리 전기가 끊겼다.

박세복 군수는 이날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저지대 주민 대피, 산사태·붕괴 우려지역 예찰 강화, 침수지역 낚시객·관광객 출입 통제 등에 온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인근 옥천군에서도 저지대가 침수되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동이면 적하리의 2가구 6명과 조령2리의 5가구 10명, 이원면 백지리의 3가구 6명이 인근 병원이나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옥천의 저지대 피해 우려 지역에는 626가구, 1148명이 거주하고 있다. 침수 지역이 늘어나면 대피 인원도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의 농경지도 25.2㏊ 침수됐다.

영동·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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