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의 새 야구장(베이스볼 드림파크) 신축 부지 선정결과 발표를 앞두고 자치구 간 유치 경쟁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김 비서실장은 최근 시의 야구장 부지 선정기준 발표에 대해 객관성 결여를 지적하며 지난 17일 대전역 광장 꽃 시계탑 앞에서 천막을 치고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그는 “이는 야구장 입지 선정 결과 발표를 한 달여 앞두고 용역의 객관성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시를 향한 시민들의 정책적 신뢰를 무너뜨리는 무책임한 행정 편의주의”라고 지적했다. 김 비서실장은 또 시의 움직임이 시민을 위한 입지 선정이 아닌 정무적·정치적 판단으로만 움직이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 사진 = 대전시 블로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