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산산단 착공

2010. 3. 29. 00:09 from 알짜뉴스
     남부권 최초 산업단지인 옥천청산산업단지 기공식이 26일 청산면 인정리 333번지 일원에서 정우택 충북도지사, 이용희 국회의원, 한용택 옥천군수와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경제특화군 건설’과 ‘동서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이번 옥천 청산단지 조성사업은 내년까지 총사업비 469억원을 투자해 35만 1315㎡의 부지를 조성해 올해 10월경에 일반인에게 분양할 계획으로 그동안 낙후됐던 청산·청성지역뿐만 아니라 남부권 졍제활력에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은 입주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공장이 가동될 경우 1000여 명의 고용유발효과와 768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옥천=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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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성실도로 평가될 수 있는 상임위원회 출석현황을 분석한 결과 충북도의원들 중 한 번도 결석이 없는 '개근 의원'은 고작 4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의원 중 80% 가까이 이번 6·2지방선거에서 단체장이나 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고 각 정당에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에 대한 의정활동 평가 등 면밀한 공천 심의가 요구된다.

본보가 8대 도의회 개원 후 지난 2006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기록된 회의록을 바탕으로 건설문화·관광건설·교육사회·기획행정·산업경제·행정소방·행정자치위원회 등 의회운영위원회를 제외한 해당 상임위원에 대한 출석현황을 분석했다.

이 기간 동안 제251회 임시회부터 제287회 임시회까지 모두 363회에 걸쳐 상임위가 개최됐다.

조사 결과 의장을 제외한 30명의 도의원들 중 100% 상임위 출석을 기록한 의원은 한나라당 민경환·이기동·이규완·임현 의원 등 모두 4명으로 조사됐다.

오는 지방선거에서 민경환 의원은 제천시장에, 이기동 의원은 음성군수에 출마할 예정이며 이규완 의원은 옥천1, 임현 의원은 영동1 선거구에서 각각 도의원으로 출마한다.

반면 '출석이 가장 나쁜 의원'으로 오명을 얻게 된 의원은 청주5선거구 도의원 출마예정인 박재국 의원으로 12회 불참했고 충주3선거구 도의원 출마예정인 심흥섭 의원이 11회 불참해 뒤를 이었다.

상임위에 1~2회 불참해 아깝게 개근을 놓친 의원은 △청주6선거구 도의원 출마예정인 김법기 의원 △충주2선거구 도의원 출마예정인 이언구 의원 △청주1선거구 도의원 출마예정인 김광수 의원 △옥천2선거구 도의원 출마예정인 박영웅 의원 등이다.

이어 3~4차례 참석하지 않은 의원은 △단양선거구 출마예정인 김화수 의원 △진천2선거구 출마예정인 송은섭 의원 △청주9선거구 출마예정인 정윤숙 의원 △청주8선거구 출마예정인 강태원 의원 △괴산군수 출마예정인 김환동 의원 △단양선거구 이범윤 의원 △음성군수 출마예정인 이필용 의원 △청주9선거구 출마예정인 최미애 의원 △불출마로 알려진 연만흠·장주식 의원 등으로 기록됐다.

상임위에 5~6회 불참한 의원은 △청주8선거구 출마예정인 권광택 의원 △괴산군수 출마예정인 오용식 의원 △청주4선거구 출마예정인 최광옥 의원 △청원1선거구 출마예정인 한창동 의원 △불출마로 알려진 최재옥·김인수·조영재 의원 등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7회 이상 상임위에 출석하지 않은 의원은 △제천1선거구 출마예정인 이종호 의원 △청원2선거구 박종갑 의원 △불출마 예정인 이영복 의원 등으로 조사됐다.

의원 유급제 도입 후 회의 참석 일수와 무관하게 의정비가 지급되면서 부실한 의정활동을 벌인 의원들에 대해서는 대의기관으로 직무를 유기했다는 비난이 표심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별취재팀

제8대 충북도의원 상임위 불참 횟수
민경환 0 이기동 0 이규완 0
임    현 0 김법기 1 이언구 1
김광수 2 박영웅 2 김화수 3
송은섭 3 연만흠 3 장주식 3
정윤숙 3 강태원 4 김환동 4
이범윤 4 이필용 4 최미애 4
권광택 5 오용식 5 조영재 5
최광옥 5 한창동 5 김인수 6
최재옥 6 이영복 8 이종호 8
박종갑 9 심흥섭 11 박재국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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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오후 11시경 공무원 8명이 탄 카니발승용차가 충남 태안군 남면 청포대 해수욕장 해변가를 달리다 바위에 부딛쳐 전원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들은 이날 태안 별주부마을로 워크숍을 온 농림수산식품부 지역경제개발과 소속 김모(47) 씨 등 직원 7명과 이들을 안내한 태안군 직원 문모(54) 씨로, 문씨가 사고 차량을 운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태안해양경찰서와 태안군에 따르면 이들은 동료 직원 9명 등 모두 16명이 이날 오후 4시경 해수욕장 인근 별주부마을에서 농식품부 주관으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워크숍을 열기 위해 태안을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농식품부 직원들은 남면의 한 횟집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오후 8시 35분경 차량 2대에 나눠 타고, 숙소인 청포대해수욕장 내 펜션으로 향했으나 이 중 문씨가 운전한 차량이 백사장 내 일명 ‘자라바위’와 정면 충돌했다.

경찰은 농식품부 공무원들의 안내를 맡은 태안군 직원 문모(54) 씨가 도로가 아닌 백사장을 가로질러 운전하다 안개로 인해 바위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28일 도로교통공단 사고조사팀과 함께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현장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사고로 숨진 직원 7명을 순직으로 처리하고, 농림수산식품부장(葬)으로 치를 계획이며, 29일 오전 7시 삼성서울병원에서 영결식을 거행하기로 했다.

유창림 기자 yoo77200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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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교육과 사교육의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천안 A 중학교에서 발송한 가정통신문이 또다른 논란이 되고 있다.

이 학교 B 교사가 반 학생들에게 보낸 가정통신문의 내용 중 방과후학교 및 자율학습에 대해 강제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지역 학원계가 반발하고 나선 것.

지역 학원계가 제시한 가정통신문 내용을 보면 ‘모든 3학년 학생 자율학습은 오후 9시까지 시행할 예정’이라는 문구와 함께 ‘학원은 자율학습이 끝난 후 9시부터’, ‘방과후학교 수업 및 자율학습 학습지에서 시험문제 50% 이상 출제’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지역 학원계에서는 방과후학교와 자율학습의 경우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데 학생들을 강제적으로 학교에 잡아두려는 것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학교측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가정통신문의 경우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개인적으로 반 학생들에게 발송한 것이지 학교 전체 의견을 대변하는 가정통신문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실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정통신문은 B 교사가 매일 반 학생들에게 보내주는 가정통신문 중 하나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지난 23일경 전체 학생들에게 발송하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방과후학교와 자율학습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특히 A 중학교와 지역 학원계간의 마찰이 불거지자 천안교육청에서도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해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오해로 인한 마찰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역 학원계 관계자는 “학원 시간을 제한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조차 학원계에서는 압박일 수 밖에 없는데 일선 학교에서까지 자율학습 등을 늦은 시간까지 강제로 진행한다면 모든 학원들은 문을 닫으라는 소리나 다름없다”며 “학생들을 무조건 학원에 보내라는 것이 아닌만큼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율학습이든 학원이든 선택할 수 있게 해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천안=최진섭 기자 heartsun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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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 외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이 충남도에 비해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2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 대전시가 기업체의 전국적인 무료 홍보 제안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데서 비롯됐다.

28일 대전시, 충남도, ㈜진로 등에 따르면 최근 진로는 '대충청방문의 해'의 홍보 문구를 삽입한 병라벨과 포스터를 제작해 자사 소주병 및 일반 요식업소에 부착, 전국에 동시 유통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홍보 제안서를 시와 도에 각각 제출했다.

진로 관계자는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관광 산업의 발전과 지역 브랜드홍보를 위해 대전과 충남에 각각 이 같은 내용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충남도는 이 제안을 받자마자 ‘고맙다, 빨리 하자’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대전시는 ‘지금 선양과 계족산황토길 걷기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어 한번 생각해보자’는 미온적인 답변만 들었다"며 "기업 입장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 제안했지만 해당 지자체가 오히려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지역의 관광협회 관계자들도 "올해 대충청방문의 해 기간 동안 시가 계획하고 있는 외지 관광객 유치 전략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면서 "글로벌시대를 맞아 지역을 넘어 전 세계에 대전과 충청을 홍보해야 할 자치단체가 특정 기업을 의식한 나머지 너무 소극적인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3월 현재 ㈜진로가 서울·수도권 등 전국을 무대로 한달 평균 판매하고 있는 소주량이 1억 5000만 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소주병 라벨광고를 통해 거둬들일 수 있는 직·간접적인 광고효과는 가히 천문학적 수치다.

이에 대해 충남도 관계자는 "진로로부터 라벨 홍보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부지사에게 결제를 올린 후 승인을 받는 즉시 전국에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문구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을 협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진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반면 대전시는 "진로에서 제안 받은 사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 선양과 계족산황토길 걷기 등 자체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올해 2000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세운 대전시가 아직까지도 집객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충청방문의 해' 사업추진에 의지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시 관계자는 "26일 현재 대전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직접 파악한 자료는 없지만 '엽서는 정을 싣고', '국제열기구 축제' 등 자체 프로그램들을 추진해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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