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홍재형(청주상당)·노영민(청주흥덕을)·오제세(청주흥덕갑) 의원은 29일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국회 분원 설치 등을 통해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들 의원은 민주당의 충북지역 총선 후보들을 대표해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세종시 관련 공약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이 이전하는 만큼 내년까지 5개 상임위가 세종시에서 열릴 수 있도록 회의장을 마련하겠다”며 “2014년까지 6~7개 상임위 회의장을 갖춘 국회 분원 건물을 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4선에 성공해 국회의장이 되면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 역할을 하도록 청와대 집무실과 모든 부처를 이전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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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권 4년제 대학들이 2012학년도 신입생 등록률을 지난 29일 최종 마감한 결과 지난해와 비슷한 99%대를 보였다. 충남대는 정원내 합격인원 3810명 중 6명이 모자란 3804명이 등록, 99.8%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한남대는 2997명을 모집에 2988명이 등록해 지난해 신입생 등록률(99.7%)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밭대도 정원 내 등록대상자 1927명 중 1926명이 등록해 99.9%의 등록률을 나타냈다.

목원대는 등록 대상 전체 2153명 중 2151명이 등록해 99.9%의 등록률을 나타내 지난해와 비슷했다.

대전대는 2386명 모집에 2386명 모두 등록을 마쳤으며 우송대 역시 100% 등록률을 기록, 신입생 충원을 마무리했다. 배재대학교는 2335명 모집에 2314명이 등록해 99.1%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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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을 앞두고 기초자치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이와 관련한 특별위원회를 개설하는 등 적극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 학계, 시민단체 등도 정당공천제 폐지를 지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12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은 19대 총선 출마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 찬반 의사를 묻고 이를 공약으로 관철시키기 위한 실질적 행동에 돌입했다.

이는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공직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하세월 계류되고 있는데 따른 반발에 기인한다.

실제 공직선거법 제47조(정당의 후보자 추천)에 의거 ‘정당은 선거에 있어 선거구별로 선거할 정수범위안에서 그 소속 당원을 후보자로 추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결국 협의회는 지방선거 시 최소한 기초단체장의 경우 만이라도 정당공천제 폐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만큼 정당공천제 폐지를 관철시킬 최적의 시기”라면서 “총선 출마예정자를 대상으로 설문 및 찬반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공약화하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일선 시민단체도 지난 24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했다.

이날 시민단체 등은 ‘4·11 총선 예비후보와 정당의 공약 채택 요구’를 주제로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11대 의제를 발표한 가운데 기초 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를 의제에 담았다. 이들은 “지방자치제가 중앙정치에 종속돼 오염되는 것을 방지키 위해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회 정당공천제 폐지를 추진한다”면서 “생활자치와 근린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선거법이 개정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경기 동·북부지역 10개 시·군 공무원들은 기초단체장과 기초의회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해 서명운동에 돌입한 상태이다.

이를 주도하고 있는 경기 동·북부권대표자협의회는 5000명 이상의 서명부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하고 법 개정을 청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명부는 각 정당에도 제출돼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의 당위성을 천명한다는 방침이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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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4·11 총선과 관련, 예비후보 측으로부터 음식물 등을 받은 98명을 적발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과태료 4778만 원을 부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선관위는 지난 설 명절 때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 전 보좌관 A 씨로부터 곶감을 받은 80명에게 1인당 37만 원씩 모두 296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현재 A씨는 검찰에 고발된 상태다. 또 부여지역 예비후보자 부인 B 씨로부터 음식물 등을 받은 9명에게는 1인당 164만 원씩 모두 1476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세종특별자치시장 선거와 관련해서는 자신이 소속된 단체 회원 등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C 씨가 지난 24일 검찰에 고발됐다. C 씨에게 음식물을 받은 9명은 1인당 38만 원씩 총 342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소액이라도 선거에 관한 금품이나 음식물을 받으면 최고 50배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며 “금품·음식물 제공행위와 정당별 선거인단 모집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예방·단속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관위는 현재 총선과 관련해 모두 44건(고발 8건, 수사 의뢰 1건, 경고 35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으며, 세종특별자치시장·교육감선거와 관련해서는 모두 8건(고발 1건, 경고 7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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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대 김승택 총장(오른쪽)과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은 29일 교과부에서 구조개혁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제공  
 

충북대가 오는 5월까지 학칙을 개정해 새로운 총장 선출방식을 마련한다.

또 대학선진화 수용 결정에 따라 구조개혁 중점추진 대학지정이 철회되고 평가도 2년간 유예됐다.

충북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29일 구조개혁 방안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새로운 총장 선출 방식 도입,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학 특성화 추진, 융ㆍ복합 교육과정 운영, 강의평가 및 교원 업적평가 제도 개선, 재정회계 운영의 효율화 등을 추진해 충북대가 미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선도 인재양성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충북대는 자체 구조개혁방안을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하되 오는 5월까지 학칙을 개정해 선거방식이 아닌 총장선출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총장 선출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과 대학의장임용추천위원회의 구성 기준을 11월까지 확정하게 된다.

새로운 방식에 의한 총장 선출은 오는 2014년 차기 총장 선출부터 적용된다.

교과부는 교육역량강화사업, 대학 자체 특성화 추진과 연계 가능한 교육, 연구 및 산학협력 사업 등을 활용해 충북대가 자체 구조개혁방안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홍순철 기자 david012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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