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지역 주민들 “의원들 다녀가도 실질적 지원 없어” 원성
의원들 “노력해도 절차상 오래 걸려”…특별재난지역 등 약속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기록적인 폭우에 대전정가도 울상짓고 있다. 시·구의원은 물론 국회의원까지 피해복구에 나섰지만 지역민심은 쉬이 잡히지 않는 모양새다.

6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연이은 폭우로 지역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원성은 지난달 30일 촉발됐다. 전날부터 당일 새벽 사이 내린 폭우에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2개동 28세대가 침수됐다.

인근 우성아파트는 차량 250여 대 침수, 중구 보문산 일대는 산사태로 인한 낙석이 도로를 점령했다. 서구·동구·중구·유성구·대덕구 등 5개구 곳곳에서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잠정 피해규모만 172여 억원에 달한다. 지역 주민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국회의원, 시·구의원들이 수차례 다녀갔지만 실질적인 지원책이 없다는 주장이다.
정림동 한 주민은 “폭우 이후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이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보상을 약속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들려오지 않는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도 진전이 없어 아쉽다.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 의원들은 ‘애가 탄다’는 입장이다. 시·구와 협의해 지원책을 마련 중이나 행정절차인 만큼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입을 모은다. 국외연수 예산을 반납해 수해복구에 보탤 뜻도 밝혔으나 시민 반응은 냉랭하다는 푸념도 나온다. 한 시의원은 “지원책도 결국 세금으로 하는 것이다. 마음과 달리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매일 피해복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나 (시민들) 반응은 냉랭하다. 의원 입장에서도 답답할 따름”이라고 토로했다.

지역 의원들은 대책수립에 속도를 낸다는 각오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순(대전 대덕구) 의원은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행정당국과의 협의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른 시일 내 답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민심을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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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3명·충북 13명 사망·실종
재산피해 1000억 원 넘어서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종합]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로 충청권의 비 피해가 수천억원을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7일까지 최대 200㎜의 비가 또다시 예고되면서 피해 복구 작업 또한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5일 충남도와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이날 오후 5시 기준 충남 3명, 충북 13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다. 충남에서는 지난 1일부터 계속된 비로 실종자 3명 가운데 1명이 숨졌다.

이날 충남소방본부 등은 앞서 지난 3일 천안 아산시 송악면에서 토사에 휩쓸려 하천에 빠진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재개했다.

오전 7시부터 재개된 수색에는 238명의 인력과 드론, 선박, 제트스키 등 장비 28대가 투입됐다. 인명피해 이외에도 재산피해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날 충남도는 지난달 23일부터 3차례에 걸친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에서 모두 1009억원(4일 기준)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아산 408억원 △예산 320억원 △천안 184억원 △금산 97억원 등이다.

사진 = 연합뉴스

시설별로는 도로와 하천 제방, 소교량 등 공공시설이 785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주택과 상가, 농작물 등 사유시설은 2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재민 규모는 364가구 620명에 달한다. 충북에서도 이날 집중호우로 발생한 실종자 수색작업이 재개됐다.

충북소방본부는 충주 400명, 음성 110명, 단양 74명 등 모두 584명의 인력을 투입해 오전 7시부터 나흘째 실종자 수색작업을 이어갔다.

수해 현장 출동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소방대원 1명 등 모두 4명이 실종된 충북 충주는 사고지점을 기점으로 남한강 합류 지점~여주보까지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일가족 3명이 실종된 충북 단양은 사고지점부터 도담삼봉까지 8개 구역, 컨테이너 안에 있던 주민 1명이 실종된 충북 음성은 사고지점에서 괴산댐까지 2개 구역에 대한 수색작업이 계속된다. 실종자 외에 충북에서는 급류에 휩쓸린 주민 5명이 숨졌다.

이재민 규모는 312가구 618명에 달한다. 비 피해를 입은 곳은 공공시설 352곳, 사유시설 220곳 등이다.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의 재산 피해액은 2113억원에 달한다. 시·군별로는 △충주 924억원 △제천 517억원 △진천 128억원 △음성 197억원 △단양 347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7일까지 충청권 일부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넘는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지역에 따라 강수량은 100~200㎜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수해 복구 및 실종자 수색 작업에도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날 대전과 세종에서는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본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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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최대 100㎜ 넘게 내려 사거리 침수… 차량정체 이어져
중앙시장 일부 상가 잠기기도 150여 명 주민 임시대피 발령

▲ 충남 천안에 3일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시민들이 물에 빠진 차를 두고 급히 빠져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역대급 물폭탄에 천안지역은 그야말로 패닉 상태에 빠졌다.

3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시민들은 이날 오후 12시경부터 쏟아진 집중호우에 이전에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상황들을 경험해야 했다.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폭우가 내리자 도심의 주요 도로변 곳곳에는 이내 물웅덩이가 생겨났다. 일부 도로에서는 하수가 역류했다.

또 주요 사거리마저 물에 잠기면서 운전자들의 불편이 극에 달했다. 여기에 일부 신호등도 고장 나 이에 따른 차량 정체까지 이어졌다.

특히 도심을 지나는 하천변에 설치된 배수펌프도 이날 풀가동됐으나 물을 빼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천변 인근 저지대에 위치한 주택가에서는 주민들이 밀려드는 빗물을 빼내느라 애쓰는 모습이 연출됐다. 일부 주민은 아예 넋을 놓고 내리는 빗줄기를 바라봤다.

한때 천안천과 원성천은 범람 수위까지 물이 차올랐다. 이에 천안천 인근의 한 아파트에서는 하천 범람으로 인한 지하주차장 침수 우려로, 입주민들에게 차량을 지상으로 이동시켜 달라는 내용의 안내방송까지 나왔다고 한다. 입주민 A 씨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우리 아파트가 2005년에 입주했다. 그때부터 살았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 겪는다”고 말했다.

천안중앙시장의 일부 상가도 물에 잠기면서 상인들이 물건을 건져내는데 안감힘을 쓰는 풍경이 펼쳐졌다. 원성동의 고추시장은 2017년 집중호우 때의 침수 ‘악몽’을 또다시 겪어야 했다.

천안시도 이날 오전부터 박상돈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피해예방에 나섰다. 그러나 역대급 폭우에 피해를 막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시는 본청은 물론 구청 직원들을 현장으로 보내 피해상황을 체크하거나 차량 통제 및 배수로 등을 살피도록 지시했다. 본부 직원들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모니터를 통해 주요 하천의 수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지역의 재산피해는 주택침수 59건, 상가침수 21건, 도로침수 15건, 하천범람 5건 등이다. 성환읍과 병천면, 수신면 등 7개 지역 150여 명의 주민들에게는 임시 대피가 내려졌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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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사망 7명 실종 등 피해

▲ 2일 오전 내린 집중호우로 충북 제천시 산곡동 산곡저수지 인근 마을에서 산사태가 나 근처 민가를 덮쳤다. 제천소방서 제공

지난 주말 충북지역을 강타한 '물 폭탄'으로 기찻길, 도로 등이 끊기고 충주 삼탄 유원지가 고립되는 등 충북에 피해가 잇따랐다. 충북에선 4명이 사망했고 7명이 실종됐다.

충주는 지난 1일 밤부터 2일 오전까지 220㎜ 넘게 쏟아진 폭우로 산척면, 엄정면, 소태면 일원에 인명피해와 주택침수, 하천범람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충주시는 2일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하천 진입로, 산사태 우려지역, 하천 변 등 침수 위험지역은 출입차단 및 사전대피 강화, 시민 구조대피 피해지역을 통제했다.

인명피해 방지대책, 침수지역 배수펌프장 가동 등 침수피해 방지대책,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단계 가동과 수방자재, 응급복구 장비 등 재난 지원체계도 점검했다.

제천시는 같은 날 아침 8시 30분 봉양읍 구학리 중앙선 선로가 일부 유실됐다. 중앙선은 서울 청량리와 제천, 청량리∼제천∼영주∼안동 등을 오가는 열차다. 한국철도 충북본부는 인근 하천 범람 등이 우려돼 양방향 철도 운행을 중단하고, 토사가 유입된 구간에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충북 북부권도 시간당 60㎜ 가량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제천 백운 178.5㎜ △충주 엄정 172.5㎜ △단양 영춘 161.5㎜ △청주 상당 106.5㎜ △괴산 청천 101㎜의 비가 내렸다. 특히 충주 엄정면과 영춘의 시간당 강수량은 각각 58.5㎜, 47㎜에 달했다.

이로 인해 충주 엄정면에서는 배수로 역류로 원곡천 주변 주택이 침수됐으며, 오전 5시 20분에는 80가구 주민 120명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단양 어상천면에서도 주택 침수 피해 신고가 이어졌으며, 국도와 고속도로 곳곳에서 낙석·토사 유출 피해도 발생했다. 충북도는 굴착기 4대, 덤프트럭 7대, 인력 30명을 긴급 투입해 응급 복구 중이다.

이번 폭우로 음성에서 1명 사망, 1명 실종, 충주에서 소방관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11시 충북 음성군 감곡면 사곡2리 복사골 낚시터 인근에서 50∼60대로 보이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8시께 물이 불어난 마을 하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전 8시 30분께 감곡면 오향6리 마을 안 하천에 A(62)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음성소방서는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7시 30분에는 충북 충주시 산척면의 한 하천에서 폭우 피해 현장으로 출동하던 충주소방서 직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 소방대원은 충주소방서 소속 송모(29) 소방사로 산척면 주택 가스 폭발 현장으로 출동하던 중 하천물이 불자 차량에서 내려 주변을 살펴보다가 지반이 침하하면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보내 사고 지점과 하천을 따라 실종자를 수색중이다.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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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쓰러지고 갑천 홍수주의보…대전지역 피해 신고 총 14건 접수
세종 6건·충남 27건… 도로장애도

사진 = 대전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3일 오전 서구 월평동 만년교 아래 주차장에 정차된 차량이 폭우로 잠기자 긴급 출동한 견인차가 황급히 옮기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에 12일 밤부터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비 피해가 속출했다.

13일 대전·세종·충남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최고 160.2㎜의 비가 내린 대전은 침수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6시 55분경 대전시 중구 침산동 오월드 입구 도로 가로수가 강풍에 쓰러졌고 오전 7시 26분경에는 대전시 유성구 신봉동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차량에 걸쳐있는 등 대전지역에서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총 1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또 밤사이 내린 많은 비로 대전 갑천 만년교 지점은 수위가 3.18m를 기록(주의보 기준 3.5m)하자 이날 오전 8시 30분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대전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대전천 하상도로와 갑천대교 다리 밑 도로(언더패스)도 오전 8시부터 전면 통제 됐었다.

150㎜의 폭우가 내린 세종시에서도 곳곳에서 비피해가 발생했다.

세종시 가람동에서 도로 위로 하수구가 역류하는 피해가 발생하는 등 이날 오후 3시 기준 도로 침수 4건, 가로수 쓰러짐 2건, 총 6건의 비 피해가 접수됐다.

충남 중·남부권을 중심으로 비피해가 집중됐다.

충남 부여 양화에서는 최고 191.5㎜의 장대비가 내린데 이어 금산 174.1㎜, 계룡 173㎜, 논산 연무 170㎜, 공주 정안 138.5㎜, 청양 정산 134㎜ 등 많은 양의 비를 뿌려 다양한 크고 작은 비피해를 불러일으켰다.

충남 도내에서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주택 안전조치 5건, 토사·낙석 1건, 도로장애 18건, 기타 3건 등 총 27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6시 54분경 공주 교동의 한 도로에서는 나무가 비바람에 쓰러졌고 비슷한 시간 공주 계룡면 기산리에서는 “주택으로 나무가 쓰러지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또 오전 6시 23분경에는 천안 동남구의 한 빌라 옥상에 설치된 천막 등 구조물이 건물에 매달려 추락 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해당 구조물을 건물 아래로 내리는 작업이 진행됐다. 이보다 앞선 12일부터 서해 해상에 발령된 호우경보로 도내 7개 항로의 여객선(5개소) 운항이 통제됐으며 선박 1305척은 안전지대로 대피, 2205척은 결박 조치가 이뤄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나 14일 오전까지 약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농경지와 저지대 주택 침수, 산사태 등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정화·조선교 기자 s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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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장마 전선의 북상으로 대전·세종·충남지역이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겠다.

23일 대전지방기상청은 24일부터 25일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과 함께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대전·세종·충남에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충남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비 구름대가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24일 오전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곳곳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사진 = 연합뉴스

특히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정체전선을 따라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북쪽에서 유입된 건조공기로 인해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의 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내리겠다.

24일 서해중부먼바다는 시속 35~60㎞(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4m로 물결이 높게 일겠다. 서해중부앞바다에서도 시속 25~47㎞(초속7~13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로 이후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감에 따라 정체전선이 다시 제주도 남쪽 먼해상으로 남하하며 25일 오후 12시 서쪽지역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하겠다.

26일경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정체전선은 제주도 남쪽해상에 머물겠다. 오는 28일경 서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정체전선이 함께 북상해 내달 1일까지 대전·세종·충남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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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충남·세종지역에 내리던 비는 한차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13일 오후부터 다시 내리겠다.

11일 오전 4시를 기준으로 대전지방기상청은 충남 금산 29.5㎜, 대전 21㎜ 세종 19.5㎜, 공주 18㎜, 보령 15.5㎜, 천안 14㎜, 서산 12.1㎜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비는 12일 그치고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폭염은 한풀 꺾여 최저온도 17~20℃와 최고온도 26~29℃를 맴돌겠다.

주말인 13일 오전까지 흐린 날씨가 계속되다가 이날 오후부터 비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관측된다.

밤과 아침 사이 안개가 곳곳에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바람은 약간 강해 항해나 조업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일부 지역은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전 권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과 ‘보통’일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초속 4~9m 약한 바람, 서해 중부 해상에는 초속 8~13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에 조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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