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2'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08.10.02 과학벨트·가속기센터 유치 불투명
  2. 2008.10.02 "충북 알밤 최고에요"
  3. 2008.10.02 신현국 초대전 7
  4. 2008.10.02 대전미술 1950
충북의 지역현안사업 중 하나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중심도시와 차세대가속기센터 유치가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충청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구축은 그동안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자치단체들이 충청지역 유치에 한목소리를 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전국공모에 대한 우려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또 대통령이 공약한데로 충청권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구축이 결정된다 하더라도 충북은 대전·충남 등과의 유치경쟁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현재까지 충북은 이들 자치단체들과 한목소리로 충청권 유치에 나서고 있으나 국제과학비니스벨트 중심도시 유치 역시 이들 지역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함께 차세대가속기센터 유치 역시 정부의 사업 추진의지가 불투명해 어려움이 예상된다.

충북은 오창에 차세대가속기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단을 구성해 유치에 적극 나서왔다. 도는 총 9084억 원이 투자되는 차세대가속기센터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101만 6000㎡부지에 유치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도는 차세대가속기센터는 화강암 등 암반이 있고 지질강도가 높은 장소와 지하수위가 낮은 장소, 고속전철 등 진동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장소 등의 입지조건을 갖춰야 한다는 점에서 지하 6∼15m 지점이 화강암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생명공학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오창캠퍼스가 있는 오창이 최적지임을 내세우며 유치활동을 벌여왔다.

그러나 새 차세대 가속기 설치가 '신중 검토'로 후퇴하고 대신 경북 포항의 방사광 가속기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어 오창 차세대가속기센터 유치에 비상이 걸렸다.

이처럼 차세대가속기센터의 신중 검토론으로 인해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중심도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차세대가속기센터의 경우 포항의 가속기를 활용하는 방안이 과학계에서 신중히 검토되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역시 아직까지 입지선정 원칙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중심도시 유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이 지역의 일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여러 분야에 걸친 현안사업 중 경쟁력 있는 사업유치에 역량을 집중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충북도의회의 모 의원은 "현재 충북도가 정부에 건의한 지역현안은 10여 가지가 넘고, 여러 사업들이 충청권은 물론 전국 자치단체들과 힘겨운 경쟁을 벌여야 한다"며 "일단 여건이 변화됐거나 유치가 불투명한 사업들보다는 좀 더 경쟁력이 있고 가능성이 있는 현안사업에 몰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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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12개 시·군 재래시장의 우수상품과 지역특산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수시장 박람회가 2일 청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려 정우택 도지사, 이대원 도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특산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lsh7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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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초대전

2008. 10. 2. 20:24 from 문화 & in


[갤러리 사비 개관기념] 신현국 초대전

서양화가 신현국

개인전 28회
서울아트페어 초대전(호암갤러리) 외 다수
대전시 초대 작가전 (대전시립미술관)
60인 독도전 (서울옥션스페이스 평창동)
신현국 초대전 (조선일보 미술관, 서울갤러리 등)
한국구상대제전(예술의 전당)
서울국제아트페어(COEX)

등 다수

[관련기사]

'계룡산 화가' 색채의 향연

자연이 옷을 갈아입는 가을, 짙은 서정성이 묻어 있는 전시회가 내달 4일까지 대전 서구 삼천동 갤러리 사비에서 열린다.

갤러리 사비 개관을 기념해 특별히 열리는 '신현국 초대전'에서는 탁월한 조형감각과 독특한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 2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한 평생 계룡산을 그려온 '계룡산 화가'로도 유명한 그가 펼치는 색채의 향연은 자연의 내면적 모습을 담고 있다. 특유의 터치로 만들어내는 가을, 꽃밭, 설경 등의 풍경은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알프스의 설경과 계룡산의 설경을 비교 감상할 수도 있다.

한편 지난달 25일 문을 연 갤러리 사비는 대전 서구 삼천동 123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현대인들의 편안한 문화휴식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문의 042-485-4948

 김항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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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미술 1950

2008. 10. 2. 12:57 from 문화 & in


*본 대전미술 1950은 대전 시립미술관 전시인 대전미술 하나전을 자료로 만들었으며
당시 활동이 활발했던 작가를 중심으로 했으나 작가의 사정 상 그 당시의 것이 아닌 작품을 출품한 작가도 있음을 밝힘니다*

대전미술 1950

대전 미술은 대전이 도시로 커가면서 사람이 몰리고 학교가 생기고
그 곳에 미술교사들이 들어오면서 부터 시작된다.
1945년 대전 공업학교로 부인한 이동훈과 같은 해 대전 사범학교에 부임한 박성섭이
충남 미술 협회를 발족하는데 이 협회는 대전지역 미술교사들이 정기적인 전시회를 열기
위해 만들어졌다.
1946년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개인전을 연 이동운을 비롯 박성섭, 김기숙 등이
대전미술의 토대를 닦은 작가로 꼽힌다.

1957년이 되면 미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했던 녹청회가 발족되는데
김화경, 김성재, 정택은, 한유동, 이창호, 윤후근, 이동훈, 김철호 등이 참여하여
6회까지 전시를 이어갔다.

또한 57년 피난길을 떠났다 대전에 정착해 80년 타계할 때까지 이 지역에서
활발한 미술활동을 해온 박승무는 어느 그룹전에도 참가하지 않고 제자도 양성하지 않으며
자신만의 작품을 한것으로 기록된다.

1950년대는 이렇다할 그룹전은 없지만
개개인의 활동이 대전미술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미술선생의 창작활동이 큰 획을 그었음을 알 수 있다.

http://art.cctoday.co.kr/bbs/view.html?boardCode=culture&no=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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