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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며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동반 하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6일 청주시 한 주유소 가격 안내판에 게시된 기름 값이 15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성희 기자 lsh7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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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아줌마 대축제

2008. 8. 26. 22:21 from 충투에서..
충청권 대표신문인 충청투데이는 10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대전광역시 중구 안영동 농협대전농산물유통센터에서 '2008 아줌마대축제-우리농수산물큰잔치'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아줌마대축제는 아줌마의 참 모습을 새롭게 정립하고 아줌마들이 사회의 중심이 되는 패러다임을 세우기 위해 기획된 축제의 장입니다. 또한 '2008 아줌마 대축제'에서는 대전광역시, 충청남·북도의 각 시·군이 참여하여 각 지방의 관광, 특산물 등을 홍보하고 다양한 우리 농·축·수산물을 전시·판매하는 뜻 깊은 행사도 함께 합니다. 아줌마의 장이 될 '2008 아줌마대축제'에 대한민국 아줌마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행 사 명 : 2008 아줌마대축제
▶행사기간 : 10월 16일(목)~19일(일) 4일간
▶행사장소 : 농협대전농산물유통센터(대전시 안영동)
▶행사주제 : 부귀영화(富貴榮華) - 누려라 아줌마!
▶행사내용
 ▷참여의 장 - 족욕 및 파라핀 체험, 네일아트, 패션 코디, 포토존, 키다리 삐에로(매직풍선), 경제특강, 공예특강 등
 ▷아줌마의 장 - 아줌마스타퀸, 아줌마팔씨름대회, 장금이 선발대회, 아줌마 골든벨, 아줌마 예술제, 특명 엄마의 도전 등
 ▷축제의 장 - 개막축하공연, 가을음악회, 영화상영, 김정선 노래교실, 칵테일 매직쇼, 불꽃쇼,우리농산물 경매 등
 ▷농수산물 큰잔치 - 농협홍보관, 수협홍보관, 산림조합홍보관,대전광역시홍보관, 충남 특산물 홍보관(시·군), 우수 농업인 시상 등
 ▷토바우 축제 - 토바우 시식회, 우수 `소’ 등급 판정 및 우리소 찾기 등(※일부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문의 : 충청투데이 문화사업국 (042)380-70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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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베이징올림픽 남자야구대표팀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기 위해 26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박성효 시장(가운데)이 류현진 선수(왼쪽)와 김민재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한국시리즈에서도 반드시 우승하겠습니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안고 대전구장으로 돌아온 '괴물' 류현진과 '맏형' 김민재가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프로야구 후반기 대활약을 예고했다.
 캐나다와의 예선전과 쿠바와의 결승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특급피칭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류현진은 한껏 고무된 표정으로 기자실에 들어섰다.
 "동메달이 원래 목표였는 데 선배들 덕분에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입을 뗀 류현진은 금메달을 따내던 순간을 회상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그는 결승전에서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미안한 마음이 컸다"며 "마운드를 내려온 후 벤치에 앉아있지도 못하고 라커룸에서 TV로 중계를 보다 땅볼이 나오자 뛰어나갔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보이고 있는 관심에 대해선 "도전할 마음은 있지만 해외진출을 위해선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야구 대표팀 최고참으로 활약하며 팀에 안정감을 준 김민재는 "후배들의 병역문제도 있어서 메달을 따야 한다는 생각에서 동메달을 목표로 정했는 데 미국전에서 믿기 어려운 역전승을 하며 연전연승을 했다"며 "지금까지 대표팀을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 어린 선수들이 잘해 준 건 처음"이라고 후배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류현진과 김민재는 올림픽 이후 뜨거워진 야구 열기를 프로야구에서도 이어가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류현진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관중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선수들이 잘해야 할 것 같다"며 "팀에 와서도 4강에 드는 것은 물론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진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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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하늘

2008. 8. 26. 22:20 from 포토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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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화창한 날씨를 보인 26일 청주 상당산성을 찾은 한 가족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lsh7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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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동 성매매 용의자 250여명중 교수·의사·공무원까지 10%이상 포함

경찰이 성매매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관련 업소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학교수, 공무원, 의사 등 사회적으로 촉망받는 엘리트들이 일부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대전시 중구 유천동 집창촌 성매매 의심을 받고 있는 남성들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소환조사를 벌인 대상자 250명 중 10% 이상이 대학 교수, 의사, 공무원 등 엘리트 계층이다.

이들은 경찰에서 성매매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업소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매출전표로 볼 때 처벌 여부를 떠나 사회적인 지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 종합병원 의사는 경찰조사에서 "후배 의사들을 데리고 유천동에 간 적은 있지만 성매매는 절대 하지 않았다"며 "단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술을 마시러 갔을 뿐이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이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성매매 여성의 진술과 신용카드 매출전표에 기재된 액수와 실제 주류 가격의 차이 등을 비교 분석하면서 다각도로 증거들을 수집하고 있다.

이들은 경찰에서 소환조사를 받고 처벌을 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해당 기관에 통보될 경우 자체 징계는 물론 망신을 피할 수 없어 불안에 떨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확실하게 말은 할 수 없지만 일부 성매매 의심자 중에는 대학교수, 공무원 등 사회에 모범을 보여야 할 인사들이 포함돼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리 많지 않은 인원이지만 성매매 의혹이 신분을 불문하고 전 계층에 걸쳐 있다는 것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천동 집창촌 일대 업소에서 신용카드 매출전표 5000여 건을 확보하고 성매매 혐의를 밝혀내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전지방경찰청 외사계도 외국인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남성들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어 어디까지 여파가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성우 기자 scorpius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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