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총장 정종택)이 교육과학기술부으로부터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국고지원에 대한 성과 성과평가에서 비수도권 45개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교육역량강화사업은 교과부가 대학 간 경쟁 촉진을 통한 대학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8년 처음 실시한 사업으로 충청대학은 2008년과 2009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08년에는 충북대 등 4년제 대학을 포함 충청권에서 가장 많은 11억 5900만 원을, 2009년에는 35억 7000여만 원의 국고를 각각 지원받았다.

성과평가는 성과목표 달성도와 재정집행의 적절성으로 이루어졌으며 2008년에 선정됐던 전문대학들을 대상으로 수도권 27개 대학과 비수도권 45개 대학으로 나눠 실시됐다.

이 대학은 비수도권 대학 중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 선정시 가산점을 받게 됐다.

김규철기자 qc258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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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도시철도에서 통행량이 가장 많은 역은 대전역이고, 환승을 가장 많이 하는 역은 유성온천역으로 나타났다.

또 대전역에서 승차한 뒤 용문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내리고, 버스에서 도시철도로 환승한 승객들은 중앙로역에서 가장 많이 하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자체 개발한 '이용고객 패턴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해 2009년도 도시철도 이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유성온천역에서 43만 7100여 명이 환승해 1호선 전체 환승인원의 12.1%를 차지, 환승인원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대동역(11.5%), 서대전네거리역(10.5%), 대전역(9.0%), 정부청사역(7.9%) 순으로 집계됐다.

유성온천역에서 환승한 버스노선은 105번이 전체의 11.3%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6번(10.3%), 마을버스 5번(9.3%), 114번(8.8%), 115번(8.5%) 등 순이었으며, 유성온천역에서 환승한 뒤 중앙로역(12.7%), 서대전네거리역(10.3%), 대전역(9.3%) 순으로 많이 하차했다.

통행량이 가장 많은 대전역에서 승차한 뒤 용문역에서 하차한 인원은 연 38만 2100여 명에 달해 상업지역인 용문역 인근의 유입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 인원이 가장 많은 요일은 금요일로, 일평균 9만 3400여 명보다 11.9%나 많은 10만 4600여 명이 이용했고, 일요일은 일평균보다 2만 9400여 명, 토요일은 5500여 명이 각각 적었다.

연령대별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는 일반인의 경우 오전 8시와 오후 6시, 학생은 오전 7시와 오후 5~6시, 노인층은 오후 1시에서 4시 사이였다.

박신용 기자 psy0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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