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천안시와 시체육회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국민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 돕기에 나선다.

 

"국민 마라톤 영웅 힘내요" 천안지역사회 난치병 투병 이봉주 선수 돕는다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천안시와 시체육회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국민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 돕기에 나선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이봉주 선수가 극심한 허리 경련과 통증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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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에 비해 느슨한 규제 원인
외국인 충청권 거래 1483건 전년比 310건 증가… 거래비중 충남 제일 높아
수도권 비해 저렴하고 접근성 좋은 천안·아산 투자 많아

 

K-부동산? 지난해 충청권 외국인 건축물 거래 급증 천안·아산에 몰렸다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지난해 충청권에서 외국인의 건축물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국내 건축물 거래는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일각에선 국내 부동산 규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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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1.5단계 시행

 

방역 2단계 수도권 유흥업소 막았더니… 가까운 천안 원정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인접한 천안지역 유흥 업소들로 원정을 오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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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단독형 선정… 충남대~카이스트 궁동 일대 ‘스타트업파크’ 조성
창업 인적자원·인프라 등 강점, 혁신기술 창업 메카 도약 기대
충남 복합형 선정…‘뉴딜형 이노스트’, 천안역세권에 총 833억원 투입
창업+벤처+주거 ‘창업타운’으로, 500개社 유치…낙후도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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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천안에 스타트업파크 한국형 실리콘밸리 만든다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와 충남도가 스타트업파크 공모사업에서 나란히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관련기사 3면10일 대전시와 충남도,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스타트업파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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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최대 100㎜ 넘게 내려 사거리 침수… 차량정체 이어져
중앙시장 일부 상가 잠기기도 150여 명 주민 임시대피 발령

▲ 충남 천안에 3일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시민들이 물에 빠진 차를 두고 급히 빠져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역대급 물폭탄에 천안지역은 그야말로 패닉 상태에 빠졌다.

3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시민들은 이날 오후 12시경부터 쏟아진 집중호우에 이전에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상황들을 경험해야 했다.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폭우가 내리자 도심의 주요 도로변 곳곳에는 이내 물웅덩이가 생겨났다. 일부 도로에서는 하수가 역류했다.

또 주요 사거리마저 물에 잠기면서 운전자들의 불편이 극에 달했다. 여기에 일부 신호등도 고장 나 이에 따른 차량 정체까지 이어졌다.

특히 도심을 지나는 하천변에 설치된 배수펌프도 이날 풀가동됐으나 물을 빼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천변 인근 저지대에 위치한 주택가에서는 주민들이 밀려드는 빗물을 빼내느라 애쓰는 모습이 연출됐다. 일부 주민은 아예 넋을 놓고 내리는 빗줄기를 바라봤다.

한때 천안천과 원성천은 범람 수위까지 물이 차올랐다. 이에 천안천 인근의 한 아파트에서는 하천 범람으로 인한 지하주차장 침수 우려로, 입주민들에게 차량을 지상으로 이동시켜 달라는 내용의 안내방송까지 나왔다고 한다. 입주민 A 씨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우리 아파트가 2005년에 입주했다. 그때부터 살았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 겪는다”고 말했다.

천안중앙시장의 일부 상가도 물에 잠기면서 상인들이 물건을 건져내는데 안감힘을 쓰는 풍경이 펼쳐졌다. 원성동의 고추시장은 2017년 집중호우 때의 침수 ‘악몽’을 또다시 겪어야 했다.

천안시도 이날 오전부터 박상돈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피해예방에 나섰다. 그러나 역대급 폭우에 피해를 막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시는 본청은 물론 구청 직원들을 현장으로 보내 피해상황을 체크하거나 차량 통제 및 배수로 등을 살피도록 지시했다. 본부 직원들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모니터를 통해 주요 하천의 수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지역의 재산피해는 주택침수 59건, 상가침수 21건, 도로침수 15건, 하천범람 5건 등이다. 성환읍과 병천면, 수신면 등 7개 지역 150여 명의 주민들에게는 임시 대피가 내려졌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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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일봉공원 민특사업 반대 목소리에 주춤…무산시 市 재원·시간 부족해 부지매입 어려워
내달 일몰제 시행, 토지주 아파트 등 개발예고, 난개발 불보듯…“민간자본 활용 계획적관리 필요”

[공원일몰제 갈등과 해법]
上. ‘개발-보전 프레임’에 무너지는 천안 일봉공원
中. 예산도 시간도 부족한데 대안없는 일봉공원 민특사업 반대 목소리
下. ‘지속가능한 공원 확보’ 민간특례사업 당위성 재차 주목

일봉공원 토지이용계획도. 천안시청 제공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천안 일봉근린공원이 민간공원 조성사업(민간특례사업, 이하 민특사업) 시행을 앞두고 반대 목소리에 부딪히면서 '공원 난개발' 우려만이 커지고 있다.

천안시는 내달 1일 시행되는 공원일몰제를 앞두고 민간자본을 투입해 장기미집행공원의 난개발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원을 계획적으로 관리·개발하기 위한 민특사업을 도입했다.

일봉공원의 경우 용곡동 일원 일봉산 40만 2614㎡ 면적 가운데 30%를 공동주택으로, 나머지 70%를 녹지 및 공원시설 등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골자다.

그러나 이 같은 사업 추진을 놓고 '아파트 개발' 성격의 사업이라며 공원 보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급기야 현재는 사업 추진 찬반여부를 묻기 위한 주민투표까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처럼 공원일몰제를 직전에 앞둔 상황에서 민특사업이 주춤해지자 관심은 민특사업 이외 대안에 쏠리고 있다.

자칫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사업이 무산될 경우 즉각적인 차선책에 돌입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공원일몰제에 대비한 공원 관리 대책으로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우선 관할 지자체인 시가 대상지역 전체를 매입하는 방안이다.

시가 공원 내 부지를 모두 시비로 매입해 보전하는 것이지만 일봉공원의 경우 부지를 모두 매입하는 데 드는 비용은 500억~8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실제 감정평가에 단계에서 추산 당시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게 지배적인 중론이다.

뿐만 아니라 일봉공원을 비롯한 지역 내 전체 공원을 대상으로 일몰제에 대비해야 하는 시의 재원으로는 이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또 다른 방식은 일몰제가 해제되도록 그대로 두는 것이다.

이후 일몰제 시행과 동시에 일봉공원 내 사유토지 등을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 해제에 따른 난개발 우려를 최소할 수 있다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이는 재산권에 대한 제한이 강화됨으로써 재차 위헌 소지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밖에도 부족한 재원을 감안, 시가 지방채 발행을 통해 토지보상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도 있지만 지방채 발행을 위한 중앙정부의 투자심의 등 행정절차로 인해 물리적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결국 이러한 현실성이 떨어지는 대책의 일부가 현재 일봉공원 민특사업 반대 측의 주장과 상당히 일치한다는 점에서 민특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되고 있다.

즉 예산이나 물리적 시간이 모두 부족한 상황에서 이대로 공원에서 해제되면서 공원 내 개인 토지주의 자유로운 토지이용이 가능해 난개발이 나타날 우려가 큰 만큼 민간자본을 활용해 공원을 계획적으로 관리 및 보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 대학의 한 교수는 “일봉공원의 경우 사유토지 비율이 상당히 높은데다 개발가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공원 해제에 따른 무분별한 난개발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도심 속 녹지를 온전히 보호하기 위해선 단순한 보전 논리가 능사가 아닌, 계획적 시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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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난개발막고 공원유지" vs 반대 "특혜의혹…아파트개발 안돼"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천안시가 추진 중인 일봉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이하 민간특례사업)을 놓고 막판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당초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된 상황에서 거듭 반대에 부딪힌 끝에 주민투표까지 실시하게 되면서 갈등은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다.

18일 천안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일봉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투표는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시가 민간자본을 활용해 용곡동 일원 일봉산 40만 2614㎡ 면적 가운데 30%를 공동주택으로, 나머지 70%를 녹지 및 공원시설 등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민간특례사업의 추진 여부를 묻기 위한 것이다.

투표권자는 동남구 중앙·봉명·일봉·신방·청룡동 지역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주민 11만 8245명과 서북구 쌍용1동 1만 2251명 등 13만 496명이다.

오는 26일 본투표에 앞서 오는 21일과 22일에는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일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은 2016년 제안서 제출 이후 2017년 제안 수용과 함께 본격화 됐다.

이후 2018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듭한 끝에 조건부 수용 결과를 얻고 환경영향평가 절차까지 마무리, 지난해 11월 구본영 전 천안시장 임기 당시 민간사업자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한 바 있다.

사진 = 천안 일봉공원 조성도. 천안시청제공

이 과정에서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등이 사업 시행에 따른 민간사업자 특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지난 3월 감사원의 감사 결과 ‘일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이 위법·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로써 일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은 사전 행정절차를 거치는 등 정상수순을 밟는가 했지만 지난 4월 치러진 천안시장 보궐선거 기간 다시 쟁점으로 부상했다.

보궐선거 당시 일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의 중단 및 재검토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당시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당선 이후 지난달 천안시의회에 일봉공원 민간특례사업 주민투표안을 직권으로 상정했다.

문제는 주민투표 실시를 앞두고 갈등 완화가 아닌 심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일봉공원추진위원회 등 민간특례사업 찬성 측은 합법적인 사업을 통해 사유 재산권 보장 및 일봉산의 난개발을 막고 공원을 유지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일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의 핵심은 공동주택 개발이 아닌 민간자본 활용을 통한 주민 친화적 친환경 공원 조성이라는 게 찬성 측의 주장이다.

특히 찬성 측은 주민투표를 통해서도 갈등이 해결되지 못할 경우 선거비용으로 투입됐던 6억여원의 혈세가 낭비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반대 측은 그동안 줄곧 제기돼 왔던 특혜 의혹을 비롯해 아파트 개발 성격의 사업을 저지시켜 공원을 지켜야 한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봉공원 토지주들은 최근 입장문을 통해 “일몰제가 끝나면 등산로 폐쇄와 민간 아파트 개발 등으로 재산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결국 주민투표 결과 민간특례사업이 중단될 경우 시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 공원부지를 매입해 도심 숲을 지켜야 하는 상황을 염두에 둬야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민간사업자가 협약 위반을 이유로 수백억원대의 손해배상을 제기할 것이란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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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명·충남 2명 추가발생…줌바댄스로 4차감염까지 나와
강사-접촉자-가족…'꼬리물기', "예측범위밖 진화 불가" 우려도

사진 =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충청권 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가 줌바댄스에 의한 N차 감염 확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미 충남 천안에서 줌바댄스 역학관계에 의한 확진자가 속출된 데 이어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는 세종 역시 출발점이 줌바댄스로 밝혀지면서 4차 감염 사례까지 속출하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6면

9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세종 2명, 충남 2명의 확진자가 각각 추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전 18명 △세종 8명 △충남 102명 △충북 25명 등 모두 153명이다.

세종 7번째 확진자는 반곡동 거주 40대 여성으로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세종 4번째 확진자(바이올린 강사)의 접촉자다.

세종 8번재 확진자는 아름동 거주 10대 여아로 바이올린 강사인 4번째 확진자와 바이올린 교습을 통해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7·8번째 확진자들이 접촉한 4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15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줌바 강사 워크숍에 참석했던 세종 2번째 확진자인 줌바 강사의 수강생이다.

세종시는 7·8번째 확진자 모두 2번째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지역 내 코로나 확산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천안 워크숍에서부터 시작된 세종지역 코로나 사태가 바이올린 수강생까지 이어지는 4차 감염 사례로 확대된 것이다.

충남에서도 줌바댄스에 의한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충남에서는 천안 거주 20대 여성 2명이 이날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1명은 천안 줌바댄스 강사인 충남 2번째 확진자의 딸이다. 나머지 확진자 1명은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천안 동남구 봉명동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의 딸이다.

현재 충남지역 확진자는 1번째 확진자인 공군 중위를 제외하고 나머지 101명 모두 천안·아산지역 주민이다. 충남도는 이들 가운데 92명이 줌바댄스와 연관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줌바댄스 강사가 4명, 수강생 54명이 직접적인 역학관계에 놓여있으며 이들의 가족·지인 등 34명이 N차 감염 사례다. 

이처럼 세종과 충남에서 줌바댄스로 인한 N차 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일각에서는 ‘예측범위 내 감염’ 수위를 넘어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특히 N차 감염이 장기화될 경우 보건당국이 파악해야 할 접촉범위가 또다시 광범위하게 변화하면서 대구·경북 등 확진자 다수가 나온 일부 지역과 마찬가지로 방역망 컨트롤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의 위험상황이 발생할 것이란 분석까지도 나온다.

충청권 지자체는 이를 감안해 감염경로를 비롯한 접촉범위 등에 대한 세밀한 역학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확산을 최소화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세종시는 세종 2·4번째 확진자들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확진여부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사를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2·3차 접촉자에 대한 관리도 함께 강화한다. 충남도도 예측범위 내 감염을 통해 줌바댄스 관련 확진자 발생을 최소화 시키도록 역학조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또 대전시는 아직까지 줌바댄스 등 단체운동 시설 내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제적 방역차원에서 지역 내 줌바댄스 교습소 규모 및 이상여부 등을 조사하고 필요시 방역조치할 예정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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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반·방역기동반·방역물품 부족 등 어려움… 정부 대책 시급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지역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면서 범정부차원의 대응책 마련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 내 초기 확진자들이 줌바댄스 강사와 수강생 등 간의 감염이었다면 이제는 가족을 통해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며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1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지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5일 이후 5일 만인 1일 55명(오전 11시 기준)까지 늘었다. 지난달 27일에는 하루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8일은 23명, 29일에도 확진자 16명이 추가됐다.

천안의 확진자는 경북 청도, 경산을 제외한 기초지자체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모다. 확진자 발생 지역도 초기 불당동과 쌍용동에서 성정동, 두정동, 북면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 초기 여성 위주이던 확진자가 30~40대 남성과 10대에서도 발생하는 등 가족 간의 감염까지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자 시는 지난달 28일 오후 서북보건소와 동남보건소, 12개 보건지소 업무를 전면 중단하고 모든 보건 인력을 ‘코로나 19’ 대응 업무에 투입했다.

그러면서 ‘천안시 코로나 19 대책반’(이하 대책반)의 인원도 105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대책반의 인원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역학조사반의 상황이 심각하다.

역학조사반에는 역학조사관 1명과 동선 파악 8명, 현장조사 20명, 환자 이송 4명 등 33명이 투입됐다. 그러나 쏟아져 나오는 추가 확진자로 인해 조사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55명의 확진자 중 1일 오전까지 이동경로가 공개된 이는 21명에 불과하다. 확진자들이 거쳐간 곳을 소독하는 방역기동반도 상황은 비슷하다. 방역기동반의 인원은 당초 16명에서 33명으로 늘었으나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대형시설까지 대상지에 포함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방역물품 확보도 시급하다. 접촉자 등 검사 대상자들의 ‘코로나 19’ 검체를 수송할 ‘Vtm 배지’와 소독 보호복 등이 부족해지자 시는 충남도에 긴급 물자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스크 확보도 시급하다.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인은 5만 3000여 명에 달한다. 시에서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하기는 했지만 상황이 장기화될 우려가 큰 만큼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자 지역에서도 마스크 구매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앙 정부가 특별 지원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총력 대응하고 있지만 확진자가 급증하며 시 차원에서 관리하기는 벅찬 수준에 왔다”면서 “중앙에서 지원반을 내려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복지부에 전달한 상황이다. 지역에서 코로나 19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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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3차교섭…양측 논의 지속
근무여건 열악 천안 불만 가중

사진 =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세종 버스 노사 간 막판 협상이 예정된 가운데 천안지역 상황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천안은 농어촌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타 시·군과 근무 여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만 공동 교섭으로 인해 동일한 임금 인상액을 적용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은 출퇴근이 가능한 경기지역으로의 운수 종사자 유출로 이어지면서 인력난 우려도 가중시키고 있지만 대응책은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한국노총 산하 충남세종지역자동차노조에 따르면 오는 28일 13차 임금 교섭이 진행되며 이날 협상이 결렬될 경우 쟁의조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12차 교섭에서 노조 측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임금손실분 20만원을, 사 측인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은 11만원을 각각 인상액으로 제시했으며 정년 62세 연장(기존 60세)과 근무기간 단축 등도 요구안에 올랐다.

노사는 합의점을 도출해내기 위해 물밑 작업 등 각종 논의를 지속하고 있지만 천안지역 여건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도내 전체 버스업체 24곳 가운데 3곳이 위치한 천안은 15개 시·군 가운데 인구가 가장 밀집된 데다가 수도권 전철이 연계돼 비교적 늦은 시간까지 버스가 운행된다.

특히 인접한 경기지역과 높은 수준의 임금 격차가 발생하면서 종사자들의 불만도 커져가고 있다.

천안지역 노조 관계자는 “근무 여건이 비슷한 일부 경기지역(올해 인상안 미포함)과 비교하면 월 30만원 가량 차이가 나는데 그들은 상여금과 휴가비 등을 받지만 천안은 그렇지 않다”며 “매월 5~10명의 종사자들이 유출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운수 종사자 유출은 내년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더불어 인력난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동반하고 있으며 일각에선 경력 종사자들의 유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입들이 대거 투입된다면 승객들의 안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노조는 천안시에 일부 경기지역 업체에서 시행 중인 친절수당 등 별도의 지원 방안을 요청했지만 부정적인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절수당에 대해 검토 중이지만 법리적 해석을 거친 결과 시에서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키는 어려워 도 측에 요청할 계획”이라며 “다른 방안에 대해선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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