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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02 대전 매매 약보합·전세는 보합세
정부가 각종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꽁꽁 얼어붙은 시장 침체는 악화일로에 빠져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 주식시장마저 연일 불안한 행보를 거듭하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 반응도 냉랭하다.

△대전 매매

대전은 거래가 끊긴 가운데 보합세에서 약보합세로 전환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지난주(17일 대비 31일) 대전지역 아파트 값은 0.02%포인트 떨어졌다.

금융위기 가운데 부동산 시장은 심리적 위축감이 더해지면서 침체가 더욱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른 곳은 대덕구(0.06%), 서구(0.02%) 두 곳에 불과하고, 중구(0.00%)는 보합세를 보인 반면 동구(-0.16%)와 유성구(-0.08%)는 모두 떨어졌다.면적대별로는 69~82㎡형이 유일하게 0.28% 상승한 반면 168~181㎡형 -0.20%, 119~132㎡형 -0.14%, 152~165㎡형 -0.11%, 135~148㎡형 -0.10%, 185㎡형 이상 -0.07%, 102~115㎡형 -0.03%, 85~99㎡형 -0.01% 순으로 떨어져 주로 중대형 면적대가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단지별로는 서구 갈마동 경성큰마을 76㎡형이 850만 원 오른 1억 1350만 원을 보였고, 대덕구 송촌동 선비마을 3단지 92㎡형이 750만 원 오른 1억 6750만 원을 기록했다. 또 대덕구 비래동 한신휴플러스 79㎡형이 500만 원 오른 1억 2500만 원을 보였고, 동구 가오동 은어송마을2단지 155㎡형이 500만 원 오른 3억 3500만 원을 보였다. 반면 유성구 노은동 열매마을11단지 152㎡형이 1250만 원 하락한 3억 4000만 원을 보였고, 대덕구 송촌동 선비마을3단지 158㎡형이 1000만 원 하락한 3억 1500만 원을 기록했다. 또 서구 둔산동 크로바 119㎡형이 1000만 원 떨어진 3억 9500만 원을 보였고, 동구 낭월동 오투그란데 115㎡형이 700만 원 하락한 1억 8050만 원을 나타냈다.

△대전 전세

전세금은 2주간 0.05%의 변동률을 보여 2주 전(0.11%)의 약한 상승세에서 보합세로 바뀌었다.

지역별로는 대덕구(0.11%), 중구(0.11%), 유성구(0.09), 서구(0.01%) 순으로 약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동구(-0.08%)는 약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면적대별로는 185㎡형이상 0.37%, 119~132㎡형 0.26%, 85~99㎡형 0.14%, 69~82㎡형 0.09%, 135~148㎡형 0.08%, 152~165㎡형 0.04%, 66㎡형 이하 0.02% 순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 102~115㎡형은 -0.06%의 약한 하락세를 기록했다. 개별 단지별로는 유성구 지족동 반석마을 2단지 189㎡형이 1000만 원 오른 2억 5500만 원을 보였고, 서구 만년동 상아 92㎡형이 500만 원 오른 1억 500만 원을 나타냈다. 또 중구 문화동 센트럴파크 3단지 158㎡형은 500만 원 오른 1억 7500만 원을 보였고, 대덕구 송촌동 선비마을 3단지 158㎡형이 500만 원 오른 1억 8500만 원을 나타냈다.

반면 유성구 노은동 열매마을11단지 152㎡형은 500만 원 떨어진 1억 7000만 원을 기록했고, 동구 낭월동 오투그란데 115㎡형은 250만 원 하락한 9000만 원을 보였다.

황의장 기자 tpr1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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