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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전 6시 41분 남미 기아나 꾸르 우주센터에서 천리안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 ||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정지궤도 해양관측 위성 보유과 함께, 세계 7번째 독자 기상위성 보유국, 세계 10번째 통신위성 자체 개발국 등의 반열에 올랐다.
당초 24일 발사 예정이었던 천리안위성은 27일 네 번째 발사에 성공, 발사 38분만인 오전 7시 19분 호주 동가라 지상국과의 첫 교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교신 결과 위성의 전력상태와 내·외부 장비의 온도, 탑재체들의 상태, 위성의 자세 등이 모두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천리안위성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위성운영센터과의 첫 교신은 발사 10일 후 이뤄지게 되며, 6개월간 궤도상에서 탑재체의 기능시험 등을 거친 뒤 오는 12월 말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