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송병대 대전시당 위원장은 3일 정부가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공약사업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을 전국 공모키로 했다는 소문과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시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1일) 열린 고위 당정 정책협의회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 공모설에 대해 국토해양부 고위관계자가 '정부는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전혀 없으며 그럴 생각도 없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구축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입지가 충청권에서 다른 지역으로 바뀌지는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위원장은 또 8일로 예정된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정부의 지방발전종합대책에 대해 “정부는 지방의 재정 확충 문제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것 같다”며 “세법개정이나 국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등이 지방발전 대책의 골자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송 위원장은 이날 시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1일) 열린 고위 당정 정책협의회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 공모설에 대해 국토해양부 고위관계자가 '정부는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전혀 없으며 그럴 생각도 없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구축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입지가 충청권에서 다른 지역으로 바뀌지는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위원장은 또 8일로 예정된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정부의 지방발전종합대책에 대해 “정부는 지방의 재정 확충 문제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것 같다”며 “세법개정이나 국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등이 지방발전 대책의 골자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