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의 환경사원 공개채용 모집에 41: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환경사원 모집 공고를 진행한 결과, 6명 채용에 모두 245명이 지원, 최종 경쟁률이 41:1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지원서를 접수한 응시자 중 대학 이상의 학력이 37.6%, 고졸 51.8%로 전체 응시자의 90% 이상이 고졸 이상의 학력을 보유했고, 66%가 20~30대로 젊은층의 지원이 두드러졌다. 또 석사학위 소지자 및 영관급 장교출신자 등도 이번 공채에 도전, 사회적 편견을 불식시켰다.

공사 관계자는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유는 사회적 인식이 개선됐고, 안정적인 고용환경과 보수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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