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에 오제세 의원(청주 흥덕갑)이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22일 “이시종 위원장이 충북도지사로 당선된데다 임기가 이달 말로 끝남에 따라 차기 도당 위원장은 오 의원이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이시종 도지사 당선자가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어 내달 1일 취임하면 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하다가 7월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른 후 8월 초 경 도당위원장에 오 의원을 합의 추대형식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오 의원이 경선을 통한 도당위원장 선출은 당내화합을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뜻을 접었던 점과 현역 국회의원들이 오 의원을 합의 추대키로 결정한 점 등을 고려하면 다른 인물이 도당위원장 공모에 후보등록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 의원이 예정대로 선출되면 향후 2년간 도당위원장을 맡게 된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민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22일 “이시종 위원장이 충북도지사로 당선된데다 임기가 이달 말로 끝남에 따라 차기 도당 위원장은 오 의원이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이시종 도지사 당선자가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어 내달 1일 취임하면 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하다가 7월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른 후 8월 초 경 도당위원장에 오 의원을 합의 추대형식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오 의원이 경선을 통한 도당위원장 선출은 당내화합을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뜻을 접었던 점과 현역 국회의원들이 오 의원을 합의 추대키로 결정한 점 등을 고려하면 다른 인물이 도당위원장 공모에 후보등록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 의원이 예정대로 선출되면 향후 2년간 도당위원장을 맡게 된다.
하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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