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백화점이나 패션가 주변 노점에서 짝퉁 명품가방을 보관 및 판매해 온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천안 동남경찰서는 21일 샤넬, 루이뷔통 등 유명상표가 부착된 가짜 상품을 판매해 온 A(45) 씨 등 4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2월경 서울 동대문 시장 일대 도매상에서 일명 짝퉁 명품 가방을 구입한 뒤 천안지역 백화점이나 패션가 주변 노점에서 행인들을 상대로 고가의 명품가방을 저가로 판매한다고 속여 시가 4억 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 씨 등은 노점판매대 및 창고 등에 유명상표 가방 2700여점을 쌓아놓고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A 씨 등 일당의 통화내역 및 통장 거래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위조, 중간, 유통, 판매업자 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키로했다.
천안=최진섭 기자 heartsun11@cctoday.co.kr
천안 동남경찰서는 21일 샤넬, 루이뷔통 등 유명상표가 부착된 가짜 상품을 판매해 온 A(45) 씨 등 4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2월경 서울 동대문 시장 일대 도매상에서 일명 짝퉁 명품 가방을 구입한 뒤 천안지역 백화점이나 패션가 주변 노점에서 행인들을 상대로 고가의 명품가방을 저가로 판매한다고 속여 시가 4억 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 씨 등은 노점판매대 및 창고 등에 유명상표 가방 2700여점을 쌓아놓고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A 씨 등 일당의 통화내역 및 통장 거래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위조, 중간, 유통, 판매업자 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키로했다.
천안=최진섭 기자 heartsun11@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