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 얼굴이자 아산시민의 자존심인 아산시청 청사가 밤이면 보도방 대기실로 전락하고 있어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더욱이 주택가인 시내중심지 아파트 앞 도로까지 보도방 차량들이 진을 치고 있어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지도단속이 요구된다.
충남지방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불건전한 유흥문화, 성매매행위의 공급원에 대한 원천적 차단의지로 도내 불법 보도방을 대대적으로 단속한 결과 직업안정법 위반으로 보도방 업주 1명을 구속하고 33명을 불구속 입건한 뒤 불법 보도방 영업이 주춤하는 듯 했지만 또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 아산시청 청사 민원인쉼터를 비롯한 청사부근이 밤만 되면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도우미들을 태운 봉고차량과 승용차 등 보도방 차량들의 대기장소가 되고 있다. 매일 밤 시청청사 현관 앞, 민원인 쉼터 앞, 주차장 등에는 적게는 5대에서 많게는 7~8대까지 보도방 차량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이처럼 아산시 청사가 보도방 대기실로 전락하면서 청사 앞 체육공원에서 야간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은 ㅤㅉㅏㄻ은 치마에 스스럼없이 담배를 피워대는 이들을 보며 혐오감을 느끼고 있다.
이런 모습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H아파트 앞 도로에서도 목격할 수 있다.
보도방 차량이 시청과 H아파트 앞을 대기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것은 인근에 노래방과 유흥주점 등이 밀집해 있고 주변의 화장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아산지역에는 15개 내외의 불법 보도방이 성업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아산경찰서 관계자는 “불법 보도방 영업, 유흥업소의 불법 음란·퇴폐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 집중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더욱이 주택가인 시내중심지 아파트 앞 도로까지 보도방 차량들이 진을 치고 있어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지도단속이 요구된다.
충남지방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불건전한 유흥문화, 성매매행위의 공급원에 대한 원천적 차단의지로 도내 불법 보도방을 대대적으로 단속한 결과 직업안정법 위반으로 보도방 업주 1명을 구속하고 33명을 불구속 입건한 뒤 불법 보도방 영업이 주춤하는 듯 했지만 또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 아산시청 청사 민원인쉼터를 비롯한 청사부근이 밤만 되면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도우미들을 태운 봉고차량과 승용차 등 보도방 차량들의 대기장소가 되고 있다. 매일 밤 시청청사 현관 앞, 민원인 쉼터 앞, 주차장 등에는 적게는 5대에서 많게는 7~8대까지 보도방 차량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이처럼 아산시 청사가 보도방 대기실로 전락하면서 청사 앞 체육공원에서 야간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은 ㅤㅉㅏㄻ은 치마에 스스럼없이 담배를 피워대는 이들을 보며 혐오감을 느끼고 있다.
이런 모습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H아파트 앞 도로에서도 목격할 수 있다.
보도방 차량이 시청과 H아파트 앞을 대기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것은 인근에 노래방과 유흥주점 등이 밀집해 있고 주변의 화장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아산지역에는 15개 내외의 불법 보도방이 성업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아산경찰서 관계자는 “불법 보도방 영업, 유흥업소의 불법 음란·퇴폐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 집중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