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표한 '2010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에 충북도내 4개 대학이 선정돼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됐다.

교과부와 대교협이 지난 18일 확정·발표한 '2010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선정결과'에 따르면 올해 처음 이 사업에 참여를 신청한 충주대는 우수대학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충북대는 올해 또다시 선정됐다.

또한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사회복지학부)와 한국교원대(초등교육과)는 교과부와 대교협이 올해 신설한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이 대학들은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대표 모집단위의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교과부와 대교협은 지난 4월 사업 공고 후 전국 각 대학의 신청을 받은 후 현직 교수, 입학사정관, 교사 등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평가를 벌여 60개 교를 선정했다.

이 대학들에는 모두 325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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