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가 ‘중소기업연수원 대전 건립’을 주장하며 정치권을 비롯한 관련 정부부처에 국비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송인섭)는 “1998년 정부대전청사 개청과 함께 중소기업청이 대전으로 이전했으나 아직까지 교육·연수기관이 부재해 산업과의 연계가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중소기업연수원 대전 건립 및 예산 반영 건의문을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지리적 위치 및 교통의 접근성 등 유리한 입지 여건을 갖춘 대전에 중소기업연수원이 들어서야 한다”며 “부지 매입(80억 원) 및 공사비(280억 원), 부대 경비(30억 원) 등을 합쳐 2011년까지 39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정부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충청권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고급인력과 정보통신기술, 바이오, 나노기술 등 다양한 첨단기술과 인력 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나 중소기업 교육·연수기관이 없어 경기 안산, 경남 진해, 광주 등 원거리에 소재한 기관을 이용함에 따른 불편이 크고 지역 소외감도 팽배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KAIST, 한국정보통신대, 충남대 등에서 매년 2만 7000여 명의 우수인력이 배출돼 산학협력 수요가 크고,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의 영향으로 기업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어 중소기업연수원 건립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송인섭)는 “1998년 정부대전청사 개청과 함께 중소기업청이 대전으로 이전했으나 아직까지 교육·연수기관이 부재해 산업과의 연계가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중소기업연수원 대전 건립 및 예산 반영 건의문을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지리적 위치 및 교통의 접근성 등 유리한 입지 여건을 갖춘 대전에 중소기업연수원이 들어서야 한다”며 “부지 매입(80억 원) 및 공사비(280억 원), 부대 경비(30억 원) 등을 합쳐 2011년까지 39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정부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충청권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고급인력과 정보통신기술, 바이오, 나노기술 등 다양한 첨단기술과 인력 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나 중소기업 교육·연수기관이 없어 경기 안산, 경남 진해, 광주 등 원거리에 소재한 기관을 이용함에 따른 불편이 크고 지역 소외감도 팽배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KAIST, 한국정보통신대, 충남대 등에서 매년 2만 7000여 명의 우수인력이 배출돼 산학협력 수요가 크고,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의 영향으로 기업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어 중소기업연수원 건립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