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시행하는 자동차세 선납제도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1기분 자동차세 과세 대상은 36만 6766대로, 이달 말 납기로 부과되는 전체 세액은 356억 4500만 원이다.
올해 1기분 부과된 세액은 전년대비 0.8% 증가한 2억 7900만 원이며, 부과차량은 3.7% 감소한 1만 4063대이다. 특히 자동차세 선납제도를 이용한 시민들이 크게 늘면서 올해 초 선납한 차량은 16만 5376대에 납부한 세액은 모두 392억 4700만 원으로, 전년대비 2만 8414대(20.7%)에 103억 4500만 원(35.8%) 등이 각각 늘었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04억 4500만 원으로 전년대비 29.3% 증가했고, 그 뒤를 이어 유성구 82억 7000만 원(23.2%), 중구 68억 5200만 원(19.2%), 동구 54억 9300만 원(15.4%), 대덕구 45억 8500만 원(12.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이달 말까지 납부해야 한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1기분 자동차세 과세 대상은 36만 6766대로, 이달 말 납기로 부과되는 전체 세액은 356억 4500만 원이다.
올해 1기분 부과된 세액은 전년대비 0.8% 증가한 2억 7900만 원이며, 부과차량은 3.7% 감소한 1만 4063대이다. 특히 자동차세 선납제도를 이용한 시민들이 크게 늘면서 올해 초 선납한 차량은 16만 5376대에 납부한 세액은 모두 392억 4700만 원으로, 전년대비 2만 8414대(20.7%)에 103억 4500만 원(35.8%) 등이 각각 늘었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04억 4500만 원으로 전년대비 29.3% 증가했고, 그 뒤를 이어 유성구 82억 7000만 원(23.2%), 중구 68억 5200만 원(19.2%), 동구 54억 9300만 원(15.4%), 대덕구 45억 8500만 원(12.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이달 말까지 납부해야 한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