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충북도교육청이 지역교육청의 자체 인사기준을 무시하고 교원들을 배치한 괴산증평교육청에 징계조치를 내렸다. <본보 3월12일자 5면, 3월18일자 5면 보도>13일 충북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그동안 괴산증평교육청의 인사발령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감사를 벌여 교육장에게는 '주의', 교육과장에게는 '경고'조치를 각각 내렸다.
도교육청은 또 이와 유사한 무원칙 인사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그동안 감사를 확대, 인사업무처리를 부적정하게 한 4건을 밝혀내고 이를 담당한 4명에 대해서도 추가로 '주의'조치를 내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감사를 통해 교원인사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앞으로 교원인사 분야를 취약분야로 지정하고 집중적인 감찰을 벌여 원칙에 입각한 인사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본보는 지난 3월 괴산증평교육청에서 원칙과 기준이 없이 교원인사를 한 것과 관련, 문제점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
도교육청은 또 이와 유사한 무원칙 인사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그동안 감사를 확대, 인사업무처리를 부적정하게 한 4건을 밝혀내고 이를 담당한 4명에 대해서도 추가로 '주의'조치를 내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감사를 통해 교원인사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앞으로 교원인사 분야를 취약분야로 지정하고 집중적인 감찰을 벌여 원칙에 입각한 인사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본보는 지난 3월 괴산증평교육청에서 원칙과 기준이 없이 교원인사를 한 것과 관련, 문제점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