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충북도정 정책기획단은 조직구성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인수업무에 들어갔다.

민선5기 충북도정 정책기획단은 “충북도지사 취임 준비를 위해 기획단장에 주재선 선거대책위 총괄본부장을 임명하는 한편 정책기획단에 대한 인선을 끝내고 실무작업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정책기획단은 △정책행정분과 △경제분과 △균형발전분과 △서민복지분과 △문화관광환경분과 등 5개 분과에 대학교수, 전문가, 충북도의회 당선자들로 구성됐다.

정책기획단 각 분과위는 이시종 당선자의 주요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추진 계획 수립작업을 착수했다.

또 민선4기 충북도정의 장단점을 분석해 계속 추진할 사업과 제외시킬 사업 검토에 들어갔다.

아울러 조직과 예산운영의 방만성을 점검하고 조직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안을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다.

정책기획단 관계자는 "민선 5기 충북도정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충북도 공무원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제는 오직 도민을 바라보며 도민의 편에 서서 발로 뛰는 공직사회의 분위기가 필요한 시점임에도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는 상황이 일부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정책기획단 분과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정책행정분과

△주종혁 청주대 교수 △김동환 충북도의원 당선자 △남기헌 충청대학 교수 △최영출 충북대 교수 △김문종 △최용환 충북개발연구원 연구위원

◆경제분과

△김동환 청주대 교수 △권기수 충북도의원 당선자 △이덕로 서원대 교수 △윤병선 건국대 교수 △오병용 △정삼철 충북개발연구원 연구위원

◆균형발전분과

△황희연 충북대 교수 △김형근 충북도의원 당선자 △김영환 청주대 교수 △김지학 충주대 교수 △김준경 세명대 교수 △박종천 △이경기 충북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서민복지분과

△민경자 전 충북도여성정책관 △연광석 충북대 교수 △리신호 충북대 교수 △최미애 충북도의원 당선자 △김덕기 전 농협충북본부장 △심의보 충청대학 교수 △이양희 전 농업기술원장 △허철 △최승호·우장명 충북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문화관광환경분과

△장준식 충청대학 교수 △유해철 청주대 교수 ㅍ김태근 청주대 교수 △임승빈 청주대 교수 △박종관 서원대 교수 △정규호 △김양식 충북개발연구원 연구위원

하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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