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가 대전과 충남지역 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하는 ‘잘 가르치는 대학’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교과부는 9일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 지원사업’에 선정된 11개 대학을 발표했다. 수도권 대학 중에는 가톨릭대 등 4개교가 선정됐고 지방 대학 중에는 건양대 등 7개교가 뽑혔다. 이들 대학은 해마다 30억 원씩 4년간 모두 12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전국 4년제 대학 185곳 중 125개가 신청해 정부와 교육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건양대는 이번 평가에서 신입생 대상 동기유발 학기(전공 이해, 진로·적성 검사, 팀워크 배양, 교수상담 등)를 운영하고 취업 특성화 역량 극대화를 위한 학사조직을 도입, 전공과 학과별 특성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건양대는 지원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ACE 센터’를 신설하고 교과과정과 비교과과정, 학사제도, 교수·학습 지원체계 등 학부교육시스템을 선진화해 이를 전국 대학의 확산모델로 삼는다는 포부다.
건양대 김희수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중심대학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교과부는 9일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 지원사업’에 선정된 11개 대학을 발표했다. 수도권 대학 중에는 가톨릭대 등 4개교가 선정됐고 지방 대학 중에는 건양대 등 7개교가 뽑혔다. 이들 대학은 해마다 30억 원씩 4년간 모두 12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전국 4년제 대학 185곳 중 125개가 신청해 정부와 교육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건양대는 이번 평가에서 신입생 대상 동기유발 학기(전공 이해, 진로·적성 검사, 팀워크 배양, 교수상담 등)를 운영하고 취업 특성화 역량 극대화를 위한 학사조직을 도입, 전공과 학과별 특성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건양대는 지원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ACE 센터’를 신설하고 교과과정과 비교과과정, 학사제도, 교수·학습 지원체계 등 학부교육시스템을 선진화해 이를 전국 대학의 확산모델로 삼는다는 포부다.
건양대 김희수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중심대학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