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9일 공군사관학교 제61주년 개교기념식에서 성일환(55) 중장이 학교발전 유공자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공군사관학교 제공 | ||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학교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경축 마라톤,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대원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경축마라톤은 순위 선정 및 기록 측정 없이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단결을 과시했고 학교장인 성일환(55) 중장과 각 신분별 대표를 포함한 지휘부를 선두로 사관생도를 포함한 부대 장병 들이 약 2.5㎞ 코스를 완주했다.
이밖에도 사관생도 팀과 부대 장병 팀 간의 화합축구, 사관학교 역사와 군인복무 규율 등에 관한 OX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사관학교 전 장병이 신분을 넘어 하나가 되는 화목한 시간이 됐다.
‘조국의 하늘은 우리의 손으로 지키자’는 신념으로 창설된 공군사관학교는 지난 1949년 개교 이래 58개 기수의 정예공군장교 8800여 명을 배출해 우리나라 영공수호를 위해 크게 기여해 왔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