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고령 농업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논·밭·과수원을 매도 또는 임대한 농가에게 지급하는 경영이양 보조금이 지역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고령 농업인이 농사를 짓지 않고 농업경영을 이양할 경우 은퇴농가에게 새로운 삶을 영위 할수 있도록 65세부터 75세까지 최장 10년 간 경영이양 보조금을 지급한다.
올해의 경우 충남에 배정된 78억 원의 예산 중 86%인 67억 원의 경영이양직불사업 보조금이 이미 지급돼 제 때 신청하지 않으면 연내 지급받을 수 없게 된다.
실제 K 씨(66·논산시 채운면)는 암과 투병하고 있는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농지 1만 9543㎡를 10년 간 농어촌공사 경영이양직불사업을 통해 임대해 임차금 8750만 원과 매월 48만 8592원의 보조금을 10년 간 지급받게 된다.
이처럼 K 씨와 같이 논·밭·과수원 등을 농어촌공사에 매도 또는 임대하고 싶은 고령 농업인들은 관할 농어촌공사 각 지사 또는 전화 1577-777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고령 농업인이 농사를 짓지 않고 농업경영을 이양할 경우 은퇴농가에게 새로운 삶을 영위 할수 있도록 65세부터 75세까지 최장 10년 간 경영이양 보조금을 지급한다.
올해의 경우 충남에 배정된 78억 원의 예산 중 86%인 67억 원의 경영이양직불사업 보조금이 이미 지급돼 제 때 신청하지 않으면 연내 지급받을 수 없게 된다.
실제 K 씨(66·논산시 채운면)는 암과 투병하고 있는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농지 1만 9543㎡를 10년 간 농어촌공사 경영이양직불사업을 통해 임대해 임차금 8750만 원과 매월 48만 8592원의 보조금을 10년 간 지급받게 된다.
이처럼 K 씨와 같이 논·밭·과수원 등을 농어촌공사에 매도 또는 임대하고 싶은 고령 농업인들은 관할 농어촌공사 각 지사 또는 전화 1577-777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