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참패한 이번지방선거 이후 처음 열린 국내 증권 시장이 30포인트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44포인트(1.93%) 오른 1661.8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모처럼만의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장 중 내내 강세를 잃지 않았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름세를 보이던 4대강 관련주와 세종시 수혜주들이 선거 결과에 따라 줄줄히 급락한 반면 대북관계 개선 등을 기대한 경협 관련주 들은 상승세를 탔다.
외국인들은 2654억 원을 매수했고, 개인과 기간은 각각 2830억 원, 701억 원을 매도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44포인트(1.93%) 오른 1661.8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모처럼만의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장 중 내내 강세를 잃지 않았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름세를 보이던 4대강 관련주와 세종시 수혜주들이 선거 결과에 따라 줄줄히 급락한 반면 대북관계 개선 등을 기대한 경협 관련주 들은 상승세를 탔다.
외국인들은 2654억 원을 매수했고, 개인과 기간은 각각 2830억 원, 701억 원을 매도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