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 동춘당(同春堂.보물 209호) 근린공원이 지역주민의 불만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해 31일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연다.
대전시는 동춘당 근린공원에 대한 마무리 보완공사를 끝내고, 31일 준공 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동춘당 공원을 부분 개방,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접수 받아 광장주변에 느티나무 식재를 마쳤고 연식의자 43m 및 의자 40개, 황토길 경사로에 대해 미끄럼방지 작업을 완료했다.
또 파고라 1개설치, 관리사 외관 수목 등으로 보완, 음료수대 설치 및 용억 가옥주변 연산홍 식재, 운동기구 보완, 안전휀스 정비 등은 예산을 확보해 향후 처리하고 잔디광장 옆 화장실 폐쇄 여부는 주민 협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소유주인 은진 송 씨 동춘당 문정공파 종중과 대덕구의 의견을 수렴해 명칭을 '대전 회덕 동춘당'으로 변경키로 하고 문화재청에 의견을 제출했다.
1999년 송촌 택지개발사업 때 은진 송 씨들이 모여 살던 마을을 공원으로 조성한 동춘당 공원은 지난해 7월부터 44억 원(국비 31억 원, 시비 13억 원)을 들여 옛 지형 회복과 함께 옛길, 경작지 등을 복원하고 시멘트 광장을 잔디광장으로 바꾸는 등 옛 모습 찾기 사업을 벌여왔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대전시는 동춘당 근린공원에 대한 마무리 보완공사를 끝내고, 31일 준공 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동춘당 공원을 부분 개방,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접수 받아 광장주변에 느티나무 식재를 마쳤고 연식의자 43m 및 의자 40개, 황토길 경사로에 대해 미끄럼방지 작업을 완료했다.
또 파고라 1개설치, 관리사 외관 수목 등으로 보완, 음료수대 설치 및 용억 가옥주변 연산홍 식재, 운동기구 보완, 안전휀스 정비 등은 예산을 확보해 향후 처리하고 잔디광장 옆 화장실 폐쇄 여부는 주민 협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소유주인 은진 송 씨 동춘당 문정공파 종중과 대덕구의 의견을 수렴해 명칭을 '대전 회덕 동춘당'으로 변경키로 하고 문화재청에 의견을 제출했다.
1999년 송촌 택지개발사업 때 은진 송 씨들이 모여 살던 마을을 공원으로 조성한 동춘당 공원은 지난해 7월부터 44억 원(국비 31억 원, 시비 13억 원)을 들여 옛 지형 회복과 함께 옛길, 경작지 등을 복원하고 시멘트 광장을 잔디광장으로 바꾸는 등 옛 모습 찾기 사업을 벌여왔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