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공사현장 울타리와 주변 경관이 어울릴 수 있도록 ‘울타리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대전시청 제공  
 
앞으로 대전지역 내 공사현장은 울타리와 함께 주변 경관도 대전시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대전시는 공사기간 동안 특별한 유지관리 없이 방치, 거리의 흉물로 인식된 공사현장 울타리 디자인 개선을 위해 '울타리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관련 부서에 시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울타리의 설치규격, 시공방법, 공사안내표지판 및 조감도의 설치 기준과 함께 다양한 그래픽 적용을 통한 아트펜스 제작 방법, 설치사례 등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 불법 광고물 및 이물질 제거 등 설치기간 동안 깨끗하게 울타리를 유지 관리해야 하며, 이번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은 시 도시주택국 홈페이지(www.daejeon.go.kr/urban) 도시디자인과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및 확인이 가능하다.

박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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