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6억 6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령 100년 이상의 노목, 거목, 희귀목 등 보호수에 대한 관리사업을 펼친다.
도는 우선 보호수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노거(老巨) 수목 115그루에 대해 생육환경 개선 및 뿌리·수간 부위 부패방지를 위한 외과수술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각 시·군을 대상으로 보호수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생육상태 및 외과수술이 시급한 수목 65그루와 뿌리호흡 개선을 위한 주변정리 사업 등이 필요한 보호수에 대한 관리에 나선다.
충남도내에는 현재 37개 수종 1758그루가 보호수로 관리되고 있으며, 수종별로 살펴보면 느티나무 1220그루, 은행나무 108그루, 팽나무 96그루, 소나무 70그루, 버드나무 59그루, 기타 205그루 등이다.
김영수 도 산림녹지과장은 “보호수 지정은 수령 100년 이상의 노목, 거목, 희귀목으로써 고사(古史) 및 전설이 담긴 수목이나 특별히 보호 또는 증식가치가 있는 수종을 시장·군수가 지정·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호수에 대한 생육환경 개선을 통해 철지히 관리·보전하고, 주변을 소공원화하여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
도는 우선 보호수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노거(老巨) 수목 115그루에 대해 생육환경 개선 및 뿌리·수간 부위 부패방지를 위한 외과수술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각 시·군을 대상으로 보호수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생육상태 및 외과수술이 시급한 수목 65그루와 뿌리호흡 개선을 위한 주변정리 사업 등이 필요한 보호수에 대한 관리에 나선다.
충남도내에는 현재 37개 수종 1758그루가 보호수로 관리되고 있으며, 수종별로 살펴보면 느티나무 1220그루, 은행나무 108그루, 팽나무 96그루, 소나무 70그루, 버드나무 59그루, 기타 205그루 등이다.
김영수 도 산림녹지과장은 “보호수 지정은 수령 100년 이상의 노목, 거목, 희귀목으로써 고사(古史) 및 전설이 담긴 수목이나 특별히 보호 또는 증식가치가 있는 수종을 시장·군수가 지정·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호수에 대한 생육환경 개선을 통해 철지히 관리·보전하고, 주변을 소공원화하여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