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 및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한 결과, 전년대비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1/4분기 동안 충남을 방문한 유료·무료 관광객 총수는 1553만 3399명으로 집계돼 전년동기 1225만 9113명에 비해 26.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관광객 증가는 올 1/4분기 이상기온으로 인해 잦은 폭설과 뒤늦은 꽃샘추위로 인해 궂은 날씨가 지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서천군의 경우 지난해 1/4분기 20여만 명이 방문한 것에 비해 올해는 122여만 명이 방문해 무려 505%의 증가치를 보였으며, 청양은 지난해 12만여 명보다 145% 증가한 29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도와 보령시, 서천군, 코레일 등이 공동으로 기획한 ‘뮤직 카페 트레인 통통통’ 관광열차와 ‘2010 대충청방문의 해 서천군의 달’과 연계한 지역 해산물 축제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온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청양군의 경우 국내 최장(270m)의 천장호 출렁다리와 칠갑산 천문대 등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마련했기 때문에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
도는 올해 1/4분기 동안 충남을 방문한 유료·무료 관광객 총수는 1553만 3399명으로 집계돼 전년동기 1225만 9113명에 비해 26.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관광객 증가는 올 1/4분기 이상기온으로 인해 잦은 폭설과 뒤늦은 꽃샘추위로 인해 궂은 날씨가 지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서천군의 경우 지난해 1/4분기 20여만 명이 방문한 것에 비해 올해는 122여만 명이 방문해 무려 505%의 증가치를 보였으며, 청양은 지난해 12만여 명보다 145% 증가한 29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도와 보령시, 서천군, 코레일 등이 공동으로 기획한 ‘뮤직 카페 트레인 통통통’ 관광열차와 ‘2010 대충청방문의 해 서천군의 달’과 연계한 지역 해산물 축제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온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청양군의 경우 국내 최장(270m)의 천장호 출렁다리와 칠갑산 천문대 등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마련했기 때문에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