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독수리’ 류현진이 넥센을 맞아 통산 6번째 완봉을 기록하며 24일만에 꼴지탈출했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25일 대전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류현진의 완봉에 힘입어 넥센을 2-0으로 제압하고 승리를 챙겼다.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연속 3연승을 기록, 시즌 7승을 챙겼고, 9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총 73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방어율 또한 1.85로 내려 앉으며 평균 자책 부분과 탈삼진 부분 1위를 지켜내며 한화의 에이스 역할을 확실히 수행했다.
이날 경기의 승부는 6회말에 갈렸다.
넥센의 선발투수로 나온 고원준은 5회까지 한화의 타선을 꽁꽁 묶으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고원준은 6회말 추승우에게 볼넷을 내주며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추승우의 볼넷을 시작으로 김태완이 우중간을 가르는 깨끗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1-0으로 달아났다. 이어 최진행의 진루타로 김태완이 3루를 밟았고, 다음 타석에 들어선 송광민이 쳐낸 빠른타구가 넥센 유격수 강정호 가랑이 사이로 빠지는 실책으로 다시 2-0으로 1점을 달아났다.
넥센의 선발 고원준은 7회에 송신영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인해 최근경기 8승 2패를 기록하며 기나긴 꼴지의 늪에서 빠져나왔으며 중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한 상승세를 탔다.
26일 펼쳐지는 넥센과의 시즌 8차전에는 한화 데폴라, 넥센 배힘찬이 선발 투수로 예정돼 있다.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25일 대전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류현진의 완봉에 힘입어 넥센을 2-0으로 제압하고 승리를 챙겼다.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연속 3연승을 기록, 시즌 7승을 챙겼고, 9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총 73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방어율 또한 1.85로 내려 앉으며 평균 자책 부분과 탈삼진 부분 1위를 지켜내며 한화의 에이스 역할을 확실히 수행했다.
이날 경기의 승부는 6회말에 갈렸다.
넥센의 선발투수로 나온 고원준은 5회까지 한화의 타선을 꽁꽁 묶으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고원준은 6회말 추승우에게 볼넷을 내주며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추승우의 볼넷을 시작으로 김태완이 우중간을 가르는 깨끗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1-0으로 달아났다. 이어 최진행의 진루타로 김태완이 3루를 밟았고, 다음 타석에 들어선 송광민이 쳐낸 빠른타구가 넥센 유격수 강정호 가랑이 사이로 빠지는 실책으로 다시 2-0으로 1점을 달아났다.
넥센의 선발 고원준은 7회에 송신영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인해 최근경기 8승 2패를 기록하며 기나긴 꼴지의 늪에서 빠져나왔으며 중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한 상승세를 탔다.
26일 펼쳐지는 넥센과의 시즌 8차전에는 한화 데폴라, 넥센 배힘찬이 선발 투수로 예정돼 있다.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