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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을 보고 있는 쌍둥이. | ||
저는 신문을 보기 때문에 아이들과 신문을 갖고 함께 놀아줍니다.
신문을 보기 시작하면 아이들이 신기한 듯 달려들어서 신문을 찢으려고 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 때문에 때로는 신문을 아예 보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또 아빠의 신문 읽는 모습을 보고 따라 하는 건지는 몰라도 마치 아이들이 직접 신문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때 잠시 신문을 보게 한 후 신문과 친해지기 게임을 해봅니다.
신문으로 무엇인가를 만들어주면 아이들은 너무나도 신기해합니다.
가끔 종이배를 만들어서 머리에 올려 놓으면 아이들은 무척이나 신기해합니다.
엄마·아빠가 좋다고 생각하는 장난감이 아닌 아이가 가지고 놀아서 좋아하는 장난감을 줘야 합니다.
신문에 몇 번 관심을 보이는 아이에게 신문을 보여주면 찢고, 던지고 하면서 너무나 좋아합니다.
우리 쌍둥이들은 무엇이든 호기심이 많은데, 특히 신문지로 할 수 있는 놀이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사물에 대한 호기심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터득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놀이를 하고 싶은데 무엇을 해야할 지 고민될 때 신문을 갖고 놀면 어떨까요?
예들들어 신문 찢기 놀이는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손가락과 손목 운동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 신문으로 종이배나 종이학을 만들어주어도 아이들은 너무나 좋아합니다.
더 큰 아이들은 신문지로 공을 만들어 놀거나, 혹은 신문으로 스크랩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한글을 배울 때 쯤이면 ‘단어 찾기’ 게임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신문은 시중에 나온 장난감 중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쌍둥이아빠의 일상 이야기 http://22st.net/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