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송 장암농협 조합장은 농협에서 공직을 시작 농협에서 젊음을 불태운 정통 농협맨이다.

조 조합장은 지난 12대 장암농협장에 당선된 이후 2010년 1월 실시한 13대 조합장 선거에서는 무투표 당선이 말해주듯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장암농협이 규모는 작지만 내실과 알찬농협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조합을 이끌고 있는 조남송 조합장에 경영방침을 들어본다.


-조합원들께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는 사업의 확대에 대해 말해달라.

“각종영농자재 지원을 확대하고 영농비 절감을 위한 액비공장을 설립,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농산물마케팅 역량강화 및 유통사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 대도시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가 마케팅 및 판매를 촉진,높은 부가가치를 얻어 지역경제에 일익을 담당하는 농협이 되겠다.”

-농산물유통센터 활성화에 대한 계획은 ?

“소비자의 변화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는 강한 생산조직 육성과 새로운 소비지를 발굴,농산물 가격이 안정적으로 상향 유지될수 있도록 소비자가 많은 지역의 판매망을 구축, 조합원은 생산에 주력하고 조합은 높은 가격으로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이 판매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조합원이 지역사회발전에 주도적인 역활을 할 수 있는 경영방침은?

“지역의 경제·금융·문화·복지를 총괄하는 지역종합센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농협, 가장 가까운 농협, 믿음직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농협직원으로서 지난 27년의 경험과 지난 4년간 조합 경영 바탕으로 조합원님과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해야 되나 바른길이 보인 만큼 최선의 노력으로 내실있는 조합을 만들 자신이 있다.”

양근용 기자 yong2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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