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에 건설되는 충남도청 이전신도시의 명칭이 6개로 압축됐다.
충남도는 18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청 이전신도시 명칭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열어 내포, 서해, 금북, 수안, 일송, 홍예 등 6가지 명칭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평가위는 국민을 대상으로 신도시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한 도시명 153개를 대상으로 △충남의 정체성(30점) △상징성(20점) △발전 비전(30점) △기대 효과(20점) 등의 심의기준에 따라 최종 후보를 압축했다.
도는 6개 명칭에 대한 각 시·군별 의견을 수렴을 거쳐 도정조정위원회에 상정한 후, 명칭 선정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 내달 중으로 신도시의 명칭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당선작에 대한 시상금 지급은 당선작 응모자 중 제안내용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등으로 시상금을 차등 지급키로 결정했다.
지난해 6월 16일 첫 삽을 뜬 충남도청 이전신도시는 오는 2020년말까지 홍성군 홍북면·예산군 삽교읍 일대 993만 8000㎡에 인구 10만명(3만 850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012년말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
충남도는 18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청 이전신도시 명칭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열어 내포, 서해, 금북, 수안, 일송, 홍예 등 6가지 명칭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평가위는 국민을 대상으로 신도시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한 도시명 153개를 대상으로 △충남의 정체성(30점) △상징성(20점) △발전 비전(30점) △기대 효과(20점) 등의 심의기준에 따라 최종 후보를 압축했다.
도는 6개 명칭에 대한 각 시·군별 의견을 수렴을 거쳐 도정조정위원회에 상정한 후, 명칭 선정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 내달 중으로 신도시의 명칭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당선작에 대한 시상금 지급은 당선작 응모자 중 제안내용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등으로 시상금을 차등 지급키로 결정했다.
지난해 6월 16일 첫 삽을 뜬 충남도청 이전신도시는 오는 2020년말까지 홍성군 홍북면·예산군 삽교읍 일대 993만 8000㎡에 인구 10만명(3만 850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012년말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