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와 인근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잇단 구제역으로 홍역을 치른 충남도가 구제역 확산의 큰 고비를 넘겼다.
지난 15일 부여군 초촌면 한우농가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사상 최대의 구제역 확산이라는 위기상황을 면했기 때문이다.
충남도는 16일 “부여 초촌면 구제역 의심축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농가는 사육 중인 한우 16마리 중 2마리의 송아지가 구강 내에 수포가 생기고 침흘림 증상을 보이는 등 구제역이 의심된다며 도 가축위생연구소에 신고했다.
때문에 1주일 간격으로 두차례에 걸쳐 구제역이 발생했던 충남도에 또 다시 구제역 확산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공포의 먹구름이 드리웠었다.
도 관계자는 “부여 의심축은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해당지역 이동통제 및 초동방역팀 투입 등 긴급조치는 해제했다”며 “하지만 구제역 확산에 따른 대규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임상관찰 등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재현 기자
지난 15일 부여군 초촌면 한우농가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사상 최대의 구제역 확산이라는 위기상황을 면했기 때문이다.
충남도는 16일 “부여 초촌면 구제역 의심축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농가는 사육 중인 한우 16마리 중 2마리의 송아지가 구강 내에 수포가 생기고 침흘림 증상을 보이는 등 구제역이 의심된다며 도 가축위생연구소에 신고했다.
때문에 1주일 간격으로 두차례에 걸쳐 구제역이 발생했던 충남도에 또 다시 구제역 확산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공포의 먹구름이 드리웠었다.
도 관계자는 “부여 의심축은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해당지역 이동통제 및 초동방역팀 투입 등 긴급조치는 해제했다”며 “하지만 구제역 확산에 따른 대규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임상관찰 등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