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은 이달부터 전국 영업용 화물자동차 121대를 대상으로 농특산물 공동상표 알리기 사업을 시행한다. 태안군청 제공  
 
태안 농특산물 공동상표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는 ‘꽃다지’가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공동상표 홍보를 위해 개인택시 80여대에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홍보한 데 이어 전국 영업용 화물자동차 121대를 대상으로 농특산물 공동상표 알리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군은 사업비 3억여 원을 추가 투입해 시외버스와 화물탑차 등에도 홍보 광고를 싣는 한편, 방송을 통한 '꽃다지' 알리기에도 주력해 태안산 명품 농특산물을 더욱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관광명소와 ‘꽃다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특히 꽃다지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명품 브랜드로 인식시켜 수요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쪽마늘, 호박고구마, 고추, 쌀 등 8개 품목을 대상으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팔려나가고 있는 꽃다지는 태안농산물의 대외 인지도 강화에 선봉 역할을 하고 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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