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전국 최고의 장애인 복지시설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전에 등록된 장애인은 6만 8835명으로, 전체 인구의 4.5%를 차지하며, 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장애인 복지관 5개소, 생활시설, 직업재활시설 10개소 등 총 86개소에 달한다.
이 가운데 장애인 복지관의 경우 부산 7개소, 대구 6개소, 인천 8개소, 광주·울산 각 3개소로, 장애인 수를 감안하면 광역시 단위에서 가장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등 장애인 생활시설은 장애인 수 대비 전국 최고 수준이다.
또 지역사회재활시설(주간보호 및 단기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수도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보다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안마사업단’의 성공적 정착, ‘무지개복지공장’ 건립, 전국 구별 최초의 수화통역센터 설치, 장애인 전문 재활병원 착공 등 실적을 통해 최근 3년 간 장애인복지수준 평가에서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보호시책과 함께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단계”라며 “오는 2012년까지 지적장애인을 위한 장애인복지관을 서남부권에 건립함은 물론 1개구 1개소 이상 복지관을 확보해 지역별 균형을 이루고 농아복지관 건립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중증장애인을 보호자의 사후에도 보호해 줄 수있는 ‘성년후견인제’ 도입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27일 청사 2층 로비에서 ‘장애인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모두 4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제조업, 사무직 등 50여 명에 대해 당일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시에 따르면 대전에 등록된 장애인은 6만 8835명으로, 전체 인구의 4.5%를 차지하며, 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장애인 복지관 5개소, 생활시설, 직업재활시설 10개소 등 총 86개소에 달한다.
이 가운데 장애인 복지관의 경우 부산 7개소, 대구 6개소, 인천 8개소, 광주·울산 각 3개소로, 장애인 수를 감안하면 광역시 단위에서 가장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등 장애인 생활시설은 장애인 수 대비 전국 최고 수준이다.
또 지역사회재활시설(주간보호 및 단기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수도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보다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안마사업단’의 성공적 정착, ‘무지개복지공장’ 건립, 전국 구별 최초의 수화통역센터 설치, 장애인 전문 재활병원 착공 등 실적을 통해 최근 3년 간 장애인복지수준 평가에서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보호시책과 함께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단계”라며 “오는 2012년까지 지적장애인을 위한 장애인복지관을 서남부권에 건립함은 물론 1개구 1개소 이상 복지관을 확보해 지역별 균형을 이루고 농아복지관 건립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중증장애인을 보호자의 사후에도 보호해 줄 수있는 ‘성년후견인제’ 도입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27일 청사 2층 로비에서 ‘장애인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모두 4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제조업, 사무직 등 50여 명에 대해 당일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