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 수사과 사이버수사팀이 사이버범죄 피해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청주흥덕서에 따르면 사이버수사팀은 지난 3월 31일 인터넷 카페 중고나라에서 물품 구매를 원하는 회원들을 속여 550여만 원을 가로챈 황모(26)를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황 씨는 카페에 게재된 물건 등을 구매한다는 글을 보고 글쓴이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자신이 판매하겠다고 속인 뒤 돈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공연티켓, 각종 도서, 전자사전, 카메라 등 인터넷 거래가 가능한 모든 물건을 판매한다고 속여 지난해 12월부터 약 4개월 동안 160여 명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소식이 피해자들에게 전해지고 사이버상에서 발생하는 상거래 사기피해 예방 정보고유 사이트 ‘더치트(TheCheat.co.kr)’ 게시판에 피해자들로부터 감사의 글이 게재되면서 더치트의 운영자와 피해자 19명은 감사의 뜻을 모아 패를 제작해 사이버수사팀에게 전달했다.
더치트 운영자는 “흥덕서 사이버수사팀 경찰관들이 사건을 접수 후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신속히 범인을 검거해 준 덕에 사이버상에서 더 이상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았다”며 “건전한 사이버문화 정착에 도움을 줬다는 의미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
청주흥덕서에 따르면 사이버수사팀은 지난 3월 31일 인터넷 카페 중고나라에서 물품 구매를 원하는 회원들을 속여 550여만 원을 가로챈 황모(26)를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황 씨는 카페에 게재된 물건 등을 구매한다는 글을 보고 글쓴이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자신이 판매하겠다고 속인 뒤 돈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공연티켓, 각종 도서, 전자사전, 카메라 등 인터넷 거래가 가능한 모든 물건을 판매한다고 속여 지난해 12월부터 약 4개월 동안 160여 명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소식이 피해자들에게 전해지고 사이버상에서 발생하는 상거래 사기피해 예방 정보고유 사이트 ‘더치트(TheCheat.co.kr)’ 게시판에 피해자들로부터 감사의 글이 게재되면서 더치트의 운영자와 피해자 19명은 감사의 뜻을 모아 패를 제작해 사이버수사팀에게 전달했다.
더치트 운영자는 “흥덕서 사이버수사팀 경찰관들이 사건을 접수 후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신속히 범인을 검거해 준 덕에 사이버상에서 더 이상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았다”며 “건전한 사이버문화 정착에 도움을 줬다는 의미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