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기원 대표막걸리 선발대회’에서 청주시 ‘청주탁주’와 제천시 조은술영농조합법인의 ‘햇탁막걸리’가 선정됐다.
청주탁주는 직접 배양한 효모와 100% 국내쌀과 고두밥을 저온 발효시켜 숙성한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인, 칼륨 등 무기질, 비타민B군, 10가지 이상의 유용한 필수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제천시 조은술영노조합법인의 막걸리 ‘햇탁’은 조선시대서부터 소나무가 번성하고 물맛이 좋은 송학면 송한리 특산물인 황기, 쌀을 이용해 제조됐다.
4대째 양조장을 운영해온 전문 경영인을 영입해 산약협력연구를 통한 꾸준한 연구개발로 대형 마트는 물론 일본으로 수출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