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업인단체들이 고령농가 및 못자리에 실패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벼 모판 유상공급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농촌지도자 홍성군연합회(회장 고중섭)와 영농4H회(회장 주영철)는 군내 농업인 가운데 나이가 많아 못자리 설치가 어려운 농가 및 못자리를 실패한 농가에 벼 모판을 유상 공급키로 했다.
이들 농업인 단체는 모판 1개 당 2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상자를 반납하면 500원을 환불해줄 계획이며, 이 사업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추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농업인단체에서 공급하는 벼 품종은 호품으로 호품벼는 밥맛이 좋고 수량성이 월등해 최근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벼 모판 공급사업은 이들 농업인단체가 매년 추진하는 대표 사업으로 군 농업기술센터가 영농지도와 홍보지원을 통해 단체와 농가를 연계해 주고 있으며, 사전 신청도 받고 있다.
농업인단체는 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아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종자소독, 파종작업을 완료했으며, 향후 육묘관리 후 품질이 우수한 총 1만 2000상자의 모판을 적정시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벼 모판 공급사업은 올해 이상기온으로 인해 예상되는 못자리 실패농가 뿐만 아니라 고령농가의 영농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농촌지도자 홍성군연합회(회장 고중섭)와 영농4H회(회장 주영철)는 군내 농업인 가운데 나이가 많아 못자리 설치가 어려운 농가 및 못자리를 실패한 농가에 벼 모판을 유상 공급키로 했다.
이들 농업인 단체는 모판 1개 당 2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상자를 반납하면 500원을 환불해줄 계획이며, 이 사업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추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농업인단체에서 공급하는 벼 품종은 호품으로 호품벼는 밥맛이 좋고 수량성이 월등해 최근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벼 모판 공급사업은 이들 농업인단체가 매년 추진하는 대표 사업으로 군 농업기술센터가 영농지도와 홍보지원을 통해 단체와 농가를 연계해 주고 있으며, 사전 신청도 받고 있다.
농업인단체는 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아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종자소독, 파종작업을 완료했으며, 향후 육묘관리 후 품질이 우수한 총 1만 2000상자의 모판을 적정시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벼 모판 공급사업은 올해 이상기온으로 인해 예상되는 못자리 실패농가 뿐만 아니라 고령농가의 영농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