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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군수는 "최근 검찰수사와 관련해 악의적인 유언비어를 만들어 유포하는 세력이 있다"며 "이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군수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음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청주지검 영동지청은 영동군이 건설공사를 추진하면서 특정 건설업체와 유착됐는지 여부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광범위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관련, 일각에서는 군수의 포괄사업비 집행사업이 수사대상에 포함되면서 이번 수사가 정 군수를 겨냥했다는 등 추측을 내놓자 정 예비후보가 ‘악의적인 보도와 배후설’을 제기하며 발끈하고 나섰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현재까지 공무원과 업체간 유착여부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군수는 수사대상에 두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