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전·충남 지역의 주택연금 가입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달 지역 주택연금 가입 건수는 모두 8건, 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가입 5건, 보증 공급액 63억 원)대비 가입 건수는 60%증가했지만 공급액은 감소한 수치다.
공사는 이러한 현상이 지속적인 홍보로 인지도는 향상됐지만,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주택가격이 낮은 가입자가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국적으로는 신규 가입은 180건, 보증공급액은 2797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실적(가입 138건, 보증공급액 2471억 원)과 비교할 때 가입은 30%, 보증공급액은 13%가 증가했다. 또 전월 실적(가입 134건, 보증공급액 1971억 원)대비 가입은 34%, 보증공급액은 42%가 늘었다.
공사는 주택연금 월중 신규 가입이 지난 1월 67건, 2월 117건에서 3월 134건으로 증가한 뒤 지난 달 180건을 기록해, 출시 초기 대기 수요가 몰렸던 지난 2007년 8월(148건) 이후 2년 8개월 만에 월중 최고 가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달 지역 주택연금 가입 건수는 모두 8건, 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가입 5건, 보증 공급액 63억 원)대비 가입 건수는 60%증가했지만 공급액은 감소한 수치다.
공사는 이러한 현상이 지속적인 홍보로 인지도는 향상됐지만,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주택가격이 낮은 가입자가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국적으로는 신규 가입은 180건, 보증공급액은 2797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실적(가입 138건, 보증공급액 2471억 원)과 비교할 때 가입은 30%, 보증공급액은 13%가 증가했다. 또 전월 실적(가입 134건, 보증공급액 1971억 원)대비 가입은 34%, 보증공급액은 42%가 늘었다.
공사는 주택연금 월중 신규 가입이 지난 1월 67건, 2월 117건에서 3월 134건으로 증가한 뒤 지난 달 180건을 기록해, 출시 초기 대기 수요가 몰렸던 지난 2007년 8월(148건) 이후 2년 8개월 만에 월중 최고 가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