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우주센터로 이송된 나로호 상단 조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날 교과부에 따르면 나로호는 지난달 19일 고체엔진인 2단 킥모터와 탑재부 조립을 시작해 같은 달 27일에는 성능 점검을 마친 과학기술위성 2호의 조립까지 끝냈다.
이어 기술진은 오는 6일까지 위성 보호덮개인 페어링 조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나로호의 페어링을 포함한 상단은 지난 3월 23일 나로우주센터로 이송이 완료됐고, 이어 지난달 5일과 8일에는 나로호 1단과 과학기술위성 2호가 각각 이송됐다.
지난해 1차 발사에서 분리에 실패했던 페어링은 그동안 나로호 발사조사위원회에서 규명한 추정원인과 개선방안에 따라 대책을 마련, 분리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이달 말까지 나로호 상단부의 각종 센서와 1단과 한단부의 연결부위를 점검하는 등의 막바지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나로호 조립작업과 병행해 나로우주센터에서는 발사대시스템과 추적 시스템, 계측시스템, 통제장비 등 모든 발사시설에 대한 성능점검을 위한 일련의 작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교과부는 덧붙였다.
교과부는 나로호 2차 발사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오는 4일 나로우주센터에서 교과부 김영식 과학기술정책실장 주재로 나로호 상단과 1단의 조립·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나로호 총조립과 발사대 준비 완료 등 발사준비가 마무리되는 D-7일 발사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D-1일에는 최종 점검이 진행된다. 나로호의 2차 발사 예정일은 오는 6월 9일 오후 4시 30분에서 6시 40분 사이가 될 예정이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이날 교과부에 따르면 나로호는 지난달 19일 고체엔진인 2단 킥모터와 탑재부 조립을 시작해 같은 달 27일에는 성능 점검을 마친 과학기술위성 2호의 조립까지 끝냈다.
이어 기술진은 오는 6일까지 위성 보호덮개인 페어링 조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나로호의 페어링을 포함한 상단은 지난 3월 23일 나로우주센터로 이송이 완료됐고, 이어 지난달 5일과 8일에는 나로호 1단과 과학기술위성 2호가 각각 이송됐다.
지난해 1차 발사에서 분리에 실패했던 페어링은 그동안 나로호 발사조사위원회에서 규명한 추정원인과 개선방안에 따라 대책을 마련, 분리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이달 말까지 나로호 상단부의 각종 센서와 1단과 한단부의 연결부위를 점검하는 등의 막바지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나로호 조립작업과 병행해 나로우주센터에서는 발사대시스템과 추적 시스템, 계측시스템, 통제장비 등 모든 발사시설에 대한 성능점검을 위한 일련의 작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교과부는 덧붙였다.
교과부는 나로호 2차 발사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오는 4일 나로우주센터에서 교과부 김영식 과학기술정책실장 주재로 나로호 상단과 1단의 조립·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나로호 총조립과 발사대 준비 완료 등 발사준비가 마무리되는 D-7일 발사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D-1일에는 최종 점검이 진행된다. 나로호의 2차 발사 예정일은 오는 6월 9일 오후 4시 30분에서 6시 40분 사이가 될 예정이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