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조성업체가 세륜기 시설을 해 놓고도 이를 가동하지 않아 도로 환경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운전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어 관계 기관의 강력한 지도단속이 요구된다.
진천군 문백면 사양리 산 85 일원에서 ‘크리스탈카운티골프장’을 추진하는 청솔개발(주)은 8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00만 7325㎡ 규모의 대중 18홀 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4월말 현재 공정이 89%로 토목, 조경 공사가 한창이다.
그러나 이 업체는 골프장 공사현장 입구에 세륜기를 설치해 놓고 이를 가동하지 않고 있어, 이 곳을 출입하는 토사 반출 차량들이 도로 환경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
응급조치로 살수차를 운용해 도로에 묻어나는 흙먼지를 청소하고 있지만, 공사현장 입구에서 농다리 방향으로 1㎞ 가량 가까이가 물범벅으로 이 곳을 운행하는 차량들에게 물 튀김은 물론 이를 피해 운행하는 차량 운전자들의 시각 미확보로 교통사고 위험까지 상존하고 있다.
세륜도 하지 않은 채 운행하는 차량들로 도로는 물론 인근 주택가가 흙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운전자들이 짜증을 내고 있편.
운전자 A씨는 “세륜기만 설치해 놓았지 가동을 하지 않고 있어 도로가 지나다니는 트럭들로 먼지 날림이 심하고, 응급조치로 살수차로 물만 뿌려 도로를 황톳빛 물범벅으로 만들고 있다”며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해당 단속기관의 강력한 조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더욱이 이 곳은 진천군의 관광명소인 ‘농다리’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주민은 물론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환경 정화가 중요시되는 곳이다.
업체 관계자는 “세륜기 모터 고장으로 이날 오후 긴급 수리를 해 가동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으며 군 관계자는 “세륜기를 가동하지 않은 점은 사법조치 대상”이라고 밝혔다.
강영식 기자
like10100@cctoday.co.kr
진천군 문백면 사양리 산 85 일원에서 ‘크리스탈카운티골프장’을 추진하는 청솔개발(주)은 8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00만 7325㎡ 규모의 대중 18홀 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4월말 현재 공정이 89%로 토목, 조경 공사가 한창이다.
그러나 이 업체는 골프장 공사현장 입구에 세륜기를 설치해 놓고 이를 가동하지 않고 있어, 이 곳을 출입하는 토사 반출 차량들이 도로 환경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
응급조치로 살수차를 운용해 도로에 묻어나는 흙먼지를 청소하고 있지만, 공사현장 입구에서 농다리 방향으로 1㎞ 가량 가까이가 물범벅으로 이 곳을 운행하는 차량들에게 물 튀김은 물론 이를 피해 운행하는 차량 운전자들의 시각 미확보로 교통사고 위험까지 상존하고 있다.
세륜도 하지 않은 채 운행하는 차량들로 도로는 물론 인근 주택가가 흙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운전자들이 짜증을 내고 있편.
운전자 A씨는 “세륜기만 설치해 놓았지 가동을 하지 않고 있어 도로가 지나다니는 트럭들로 먼지 날림이 심하고, 응급조치로 살수차로 물만 뿌려 도로를 황톳빛 물범벅으로 만들고 있다”며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해당 단속기관의 강력한 조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더욱이 이 곳은 진천군의 관광명소인 ‘농다리’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주민은 물론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환경 정화가 중요시되는 곳이다.
업체 관계자는 “세륜기 모터 고장으로 이날 오후 긴급 수리를 해 가동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으며 군 관계자는 “세륜기를 가동하지 않은 점은 사법조치 대상”이라고 밝혔다.
강영식 기자
like10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