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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대천해수욕장 전경 보령시 제공 | ||
보령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대천해수욕장운영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운영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호객행위, 폭죽, 바가지요금, 주차위반 등 각종 불법행위 근절,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이 중점 협의됐다.
시는 타 지역 해수욕장과 차별성을 부각시켜 멋과 낭만이 넘치는 수준 높은 국내 최고의 관광휴양지로 조성,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구조 활동 및 수영금지구역 관리를 강화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용 폐쇄회로TV(CCTV) 운영 등 관광객 안전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품보관함, 급수시설, 간이샤워시설 등을 정비하고 관광객 이동편의를 위한 머드순환차량을 운행,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토록 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보령머드축제는 7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령=김석태 기자 suktaeji@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