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이 둔화되면서 이달 들어 대전·충남지역 소비자심리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4월중 111로 전월(110)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이 가운데 현재생활형편CSI(소비자동향지수)는 96으로 전월(93)보다 3포인트 상승했고, 생활형편전망CSI는 105로 전월과 동일했다.

또 현재경기판단은 101로 전월(102)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향후 경기전망에 대666해서는 전월과 같은 112로 비교적 긍정적이었다.

6개월 후 지역 경기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유가 등 물가수준’을 언급한 소비자가 34%로 전월(26%)보다 늘었고, 이어 ‘수출·환율 등 대외 요인’(24%), '고용사정'(22%) 등의 순이었다.

이한성 기자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