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남도가 황금벨트로 불리는 서해안권 발전계획 구축사업을 주관하게 돼 앞으로 국토해양부나 국책연구원 협의 시 보다 선도적인 활동을 벌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보 2007년 12월 6일 2면 보도 등>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해안권을 산업과 물류, 관광 등 동북아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서해안 황금벨트(가칭)’ 구축사업 계획이 충남도 주도로 진행된다.
지난 6월 ‘동서남해안권발전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충남과 인천, 경기, 전북 등 4개 시·도는 서해안권 발전을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시·도별로 5억 원씩 연구 재원도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서해안 황금벨트는 △산업·물류의 혁신 △관광휴양거점 구축 △농수산업 구조고도화 △사회간접시설 정비 및 확충 △지역 장소마케팅 강화 등 충남도 주관 아래 분야별 발전비전과 함께 개발사업을 집중 연구할 예정이다.
도내에는 보령과 아산, 서산, 서천, 홍성, 태안, 당진 등 7개 시·군이, 전체 서해안권은 25개 시·군이 서해안권 발전계획 구축사업에 포함된다. 도는 내실 있는 연구와 사업발굴을 위해 국토해양부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정부와의 실무 접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의 주관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타 시·도보다 선도적인 입장에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서해안권 발전계획 수립을 주관하는 지자체로서 동해안권이나 남해안권보다 세밀한 발전전략을 기획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호범 기자 comst999@cctoday.co.kr
지난 6월 ‘동서남해안권발전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충남과 인천, 경기, 전북 등 4개 시·도는 서해안권 발전을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시·도별로 5억 원씩 연구 재원도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서해안 황금벨트는 △산업·물류의 혁신 △관광휴양거점 구축 △농수산업 구조고도화 △사회간접시설 정비 및 확충 △지역 장소마케팅 강화 등 충남도 주관 아래 분야별 발전비전과 함께 개발사업을 집중 연구할 예정이다.
도내에는 보령과 아산, 서산, 서천, 홍성, 태안, 당진 등 7개 시·군이, 전체 서해안권은 25개 시·군이 서해안권 발전계획 구축사업에 포함된다. 도는 내실 있는 연구와 사업발굴을 위해 국토해양부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정부와의 실무 접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의 주관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타 시·도보다 선도적인 입장에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서해안권 발전계획 수립을 주관하는 지자체로서 동해안권이나 남해안권보다 세밀한 발전전략을 기획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호범 기자 comst999@cctoday.co.kr